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실제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외출묘로 사육하는 경우가 많아 특별할것은 아니나
한국사회의 경우 사람들의 인식속에 고양이를 싫어하는 일부 못된 사람(그놈의 전설의고향...)들에 의한 학대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보통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런 해코지 가능성이 낮다면, 그리고 기생충이나 전염병에 대한 예방을 잘 시켜 주시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잘 하고 있다면
외출묘로 키우는게 사실 건강상에는 가장 좋습니다.
대자연을 뛰어 놀면서 삶의 활력도 얻으니까요.
다만 위험성이 존재하고 예방의학적 관리를 하지 않으신다면 방충망에 못질을 해주고 외출할 수 없게 만드는게 방법입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