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철인 해산물이 뭐가 있을까요?
요즘들어 해산물이 땡깁니다. 비단 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땡기는데 요즘 무엇이 제철일까요? 철에만 먹을 수 있는 그런거 먹고싶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창백한딩고297입니다.
1.꼬막
면역력을 높여주는 꼬막은 11월에서 3월 사이의 제철 해산물 입니다.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 칼슘, 각종 무기질,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의 성장 발육과 빈혈에 좋습니다.
꼬막을 먹을 때는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쪄먹는 게 꼬막의 참맛을 느끼기 가장 좋고 매콤한 양념에 무쳐 무침을 해 먹거나 밥, 양념과 함께 비벼 비빔밥으로 해 먹어도 좋습니다. 꼬막을 고를 때는 무늬가 선명하고 껍질이 깨지지 않은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하며 보관 시에는 살짝 데친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2.삼치
삼치는 꽁치, 고등어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으로 손꼽히는 해산물로 10월에서 2월 사이가 제철입니다. 삼치에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양질의 단백질, 칼륨, DHA, 각종 영양소가 고루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 고혈압 예방, 동맥경화나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삼치는 10월부터 지방이 축적되기 시작해서 지방이 많이 축적된 시기인 겨울, 봄에 가장 맛이 뛰어나다. 삼치는 비린내가 나지 않아 주로 구이로 많이 먹지만, 조림이나 찜으로 해 먹는 것도 영양소 손실이 적어 좋은 방법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삼치는 비타민을 함유한 채소와 함께 먹는 게 좋은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3. 도미
11월에서 3월 사이의 제철 해산물인 도미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소화가 잘되어 노인이나 어린이, 회복기에 접어든 환자 등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한 이들에게 매우 좋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입니다.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미에는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작용, 담석이 생기는 걸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B1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다. 겨울부터 봄까지 즐기는 도미는 찜, 회, 구이, 스테이크 등 어떤 음식으로 조리해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4. 바지락
2월에서 4월 사이의 제철 해산물인 바지락은 시원한 맛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바지락은 조개 가운데 가장 시원한 맛을 내기로 유명해 깊고 진한 국물을 내기 좋습니다.
바지락에는 다량의 칼슘과 마그네슘, 철이 함유되어 있어 근육 경련 증상이 일어날 때 섭취하면 좋으며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양질의 단백질과 갖가지 비타민이 함유된 바지락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회복에 좋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철음식입니다. 바지락은 주로 찌개나 칼국수에 넣어 익혀 먹거나 양념에 버무려 무침으로 해 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