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위스는 중립국의 지위를 갖기위해 300년간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 온 나라라고합니다. 유럽 가운데에 위치한 스위스는 프랑스가 동쪽으로 가려면 스위스를 경유해야하고 독일, 오스트리아가 지중해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스위스를 넘어가야 하며 이탈리아 역시 북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스위스를 경유해야합니다. 그렇기에 스위스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라 할 수있어 서유럽 지중해를 잇는 지정학적 통로라고 할 수있습니다. 따라서 유럽 주요 국가들의 완충지대로서 역할이 필요했다고 할 수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이유로 스위스는 어느한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균형이 깨지기에 1647년 베스트팔렌 조약을 시작으로 무장 중립국가로 스위스는 인정을 받게 되었고 이후 빈조약을 통해 최종적으로 유럽의 영세 중립국으로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