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친구를 물어서 걱정이 되겠습니다.
돌 이후의 아이들은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사람을 문다. 엄마에게 화가 나거나 친구의 물건을 뺏고 싶을 때 종종 무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무는 것이 상대를 물리치는 가장 좋은 무기이기 때문이다.
3~4세의 아이가 사람을 잘 문다면 부모의 애정과 사랑이 충분치 않아서 그런 경우가 많다. 무는 것으로 어른의 관심을 끌고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것. 또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서 무는 경우도 있다. 무언가 화가 나는 일이 있거나 요구사항이 있는데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무는 것으로 화를 표출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가 나면 무는 행동 - 3~6세, 나쁜버릇 바로잡기 (우리 아이 나쁜버릇 바로잡기, 2009. 1. 28., 이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