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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돌문어93
남해안돌문어9324.03.28

혈당수치가 높으면 무조건 당뇨약을 복용해야하나요?

나이
5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남해안돌문어93입니다.

지인분이 당뇨라 한번씩 혈당체크를 하는데 옆에서 저도 한번씩 체크를

합니다. 그런데 혈당수치가 높게 나오는 횟수가 빈번한데 저도 당뇨약을

복용해야 하나요? 어떤 기준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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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3.28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혈당수치가 얼마나 높은지에 따라 결정해야 겠지만, 혈당이 높으면 당뇨약을 먹는게 무조건 도움이 되겠습니다.

    당화혈색소 6.5%, 공복혈당 126 이상 (100~125 당뇨전단계), 식후 혈당 200 이상이면 당뇨기준이 되겠습니다.

    혈당이 높게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당뇨합병증 발생 가능성 높아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조절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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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

    단순히 혈당 수치가 높다고 당뇨약을 복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을 기준하는 진단기준이 있으며 그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당뇨약 복용을 고려하게 됩니다.

    당수치가 높은 경우 가까운 내과 의원에 가셔서 진료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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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공복혈당 126

    식후혈당 200

    당화혈색소 6.5

    이 수치를 넘게되면 당뇨로 진단되면 약물치료를 하게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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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혈당은 측정하는 시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측정 시기가 중요합니다. 공복혈당을 기준으로 삼는 편이고, 8시간 공복 후 혈당이 126을 넘어가면 당뇨의 진단기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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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는 명확한 진단기준이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은 혈당 수치를 확인하여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손가락 끝에서 채혈하는 전혈 포도당 검사가 아닌, 정맥에서 채취한 혈액을 이용하여 혈장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정맥혈 검사가 주로 사용됩니다. 예전에 널리 시행되던 요당 검사는 당뇨병에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고, 당뇨병이 아니어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어서 진단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당뇨병 진단 기준은 1997년에 당뇨병 진단 기준과 분류에 관한 전문위원회에서 제시한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첫째, 당뇨병의 특징적인 증상인 과다한 음수 및 소변량,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식사 전 무작위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일 때. 둘째,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 셋째, 경구 당부하 검사 후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입니다.

    이러한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당뇨병으로 진단되지만, 명백한 고혈당 증상이나 급성 대사 이상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날에 반복 검사를 실시하여 두 번 이상 진단 기준을 만족할 때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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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

    한 번 높게 나온 것만으로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빈번하게 높은 수치가 나온다면 당뇨 전단계(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공복 혈당 검사, 경구 당부하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고위험군(비만, 가족력, 고혈압 등)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당뇨 전단계에서는 약물 치료보다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생활습관 교정으로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약물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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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당뇨약은 명확히 당뇨로 진단이 된 경우에 드셔야 합니다. 정확한 혈당수치를 알기 어려워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우나, 우선 공복상태를 제대로 유지하여 혈당측정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나오는 혈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125 이상 측정이 되는 경우에 당뇨약 복용을 '고려'해야합니다. 당 수치가 높다고 하여 무작정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혈당저하로 인한 저혈당 증세 (어지러움 및 구역감)등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당뇨약의 종류 또한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어떤 당뇨약을 복용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내분비내과 의사와 반드시 진료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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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약은 당뇨병이 진단되었을 때 복용이 필요합니다. 한 번씩 측정한 혈당이 높게 나오는 편이라고 하여서 당뇨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는 없으며,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당뇨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등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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