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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오소리19
친절한오소리1920.03.21

전세계적인 금리인하가 진행중인데 자산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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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금리인하가 되면 우선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돈들이 자산 시장에 많이 풀리게 되겠지요

    아마 우선은 한정된 지역의 저평가되어 있다고 평가되는 부동산으로 그리고 은행이자보다는 금리를 더 높게주는 안정된 국채나 회사채 채권시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앞서 말한 자산시장이 이미 올랐다 판단되면 좀 더 위험성 높은 증권시장이나 암호화폐 시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가 위험하다 싶은 시기에는 금이나 은, 달러 같은 안전자산으로 돈이 이동할 것이라 봅니다


  • 금리 인하 효과는 보통 당장 나타나기 보다, 6개월 이상 걸립니다.

    그렇지만, 6개월 후에 경제가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금리 인하를 하여 사람들에게 돈을 풀어 시장에 돈을 돌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금리 인하 효과입니다.

    즉, 경제의 하락을 막아주는 것이 금리 인하입니다.

    경제가 멈추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 미연방준비위원회에서는 기존의 1.001.25%라는 기준금리에서 1%p를 한꺼번에 낮춤으로써 현재 0.000.25%가 되었습니다. 보통 관행상 기준금리를 인하할 때에는 0.25%p씩만 낮추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전에도 경기가 침체하는 것을 보고서 한꺼번에 0.5%p나 낮추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이번에도 한꺼번에 1%p를 낮춘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한 이유에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영향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글로벌 경기 자체가 매우 침체해있는 데다가, 이제는 미국에서도 점점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미국 역시도 경기침체를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헌데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재선을 앞두고 있는데, 대통령이나 정치인에게 있어서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 재선을 맞게 되는 것은 매우 최악의 상황입니다. 그래서 보통 선거 전에는 경기를 부양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선진국이라면 정치권의 영향과는 상관없이 중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허나 이와는 또 모순적인 것이 중앙은행 의장의 자리는 대통령에게 임명할 권한이 법적으로 부여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가 침체되어 있으니 미연준은 기준금리를 낮추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여기에 덧붙여 중앙은행 의장 자리의 임명권은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사실상 기준금리를 낮추라고 강요하는 압박에 가깝죠.

    중앙은행 의장인 제롬 파월은 물론 현재 글로벌 경기나 미국 경기만을 보았을 때에 이전에 0.5%p를 한꺼번에 낮춘 이력이 있지만, 지나치게 경기가 나빠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농후하였지만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입김 역시도 이를 부추긴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1%p를 낮춘 것도 이례적입니다.

    미국이 이렇게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크게 내리게 되면, 전세계나 우리나라의 중앙은행 역시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이미 미국과의 기준금리가 역전된 지 오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역전의 폭이 지나치게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경기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우 침체해 있죠. 이미 지나치게 나쁜 글로벌 경기나 우리나라 경기의 탓으로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미연준의 이렇게 큰 폭으로의 기준금리 인하는 이를 더 부추길 것입니다. 이외에도 각국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낮추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통화정책으로 나빠진 경기를 부양시키려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허나 사실 단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강력해서 중앙은행이 이렇게 기준금리를 인하한다고 해도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부동산과 같은 경우에는 상승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주식의 경우에는 어느 나라의 주식시장이냐에 따라 다를테지만,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거의 대부분 나라의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된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서 다시금 소폭 상승할 수 있습니다. 허나 코로나19의 영향이 아직까지 여전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그 영향이 감소했다고는 하나 유럽이라든가 전세계는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코스피 시장이 곧바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