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배달의 민족이나 카카오택시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배달 서비스는 기존부터 있던 것이지만, 여기에 음식점 사장들을 모아서 음식점 리스트를 만들고, 음식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주문을 대신해줍니다.
카카오의 경우도 택시는 기존부터 잇던 것이지만, 택시 운행 업자들을 모아서 리스트를 만들고, 택시의 운송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주문을 대신해줍니다.
택시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의 주문을 대신 받아주니 편리하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많은 택시가 등록되어 있으면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유통이라기 보다는 여러 사업을 네트워크 형태로 이어주고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이해하시는 게 더 알맞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