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른 궁금증인데 식물도 피를 흘리나요?
동물이나 곤충등은 혈관이 있고 혈관이 파열되거나 끊어지면 해당 부위에서 피가 나오잖아요 근데 식물은 어떤가요? 식물은 혈관이 없나요?
식물은 동물과 달리 혈관이나 림프관을 가지지 않습니다. 대신에 식물에는 물관과 체관이 존재하는데요, 물관이란 관다발식물 내에서 뿌리로 흡수된 물과 무기 양분이 이동하는 통로를 말하며, 체관이란 물관의 바깥쪽에 존재하며 잎에서 만들어진 양분이 이동하는 통로를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문지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은 피가 없어 혈관은 없지만 물이아닌 양분을 이동시키는 체관은 있습니다. 식물의 줄기를 꺽으면 물관과 체관를 통해 이동하던 물과 양분(녹말) 이 나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과 곤충은 혈관이 있어서 혈액이 파열되면 피가 나오지만 식물은 혈관이 없기 때문에 피를 흘리지 않습니다.
식물은 동물과는 다른 생물이기 때문에 혈액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대신 식물은 물과 영양분을 뿌리를 통해 흡수하여 생명을 유지합니다. 이를 통해 식물은 피를 흘리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에도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식물은 상처 부위를 봉합하여 치유하고 상처 부위 주변의 세포들이 상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피를 흘리는 것은 아니지만 식물의 생존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물은 피를 흘리지 않지만 상처를 치유하고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의 생존 방식은 동물과는 다르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제가 식물에게 피를 흘리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는 현상은 있지만 식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복잡하고 특별한 생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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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동물과 곤충은 혈관을 가지고 있어서 파열되거나 끊어지면 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물은 혈관이 없습니다.
식물의 주요 수송체는 xylem과 phloem이라고 불리는 조직입니다. 이들은 식물 내부에서 수분, 영양분, 그리고 기타 물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xylem은 물과 무기 염분을 식물의 뿌리에서 상단으로 올리는 역할을 하며, phloem은 식물의 조직 간에 유기물과 영양분을 이동시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식물의 수송조직은 동물의 혈관과는 다릅니다. 식물의 xylem과 phloem은 파열되거나 끊어져도 피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수분과 영양분은 연속적으로 이동하며, 조직 간에 고루 분배됩니다. 이런 이유로 식물은 혈관이 없지만 여전히 생존하며 자라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