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갑론을박은 이렇게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며 남의 의견을 반대하는 상황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천간에서 갑(甲)은 첫 자리, 을(乙)은 둘째 자리에 있어서 ‘갑을’을 붙인 것입니다.
갑론을박 유래는 옛날에 세 형제가 바닷가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한참 고기를 잡다 잠시 쉬었는데,
그때 날아가는 새달을 발견한 큰형이 말하기를 "저 새들을 잡아 삶아서 먹자"
그러자 둘째가 반박하고 나서며 "삶아먹는 것 보다 구워 먹는 게 더 맛있다" 라고 하였으며,
셋째는 "다 별로다. 새고기는 끓는물에 데친 다음 구워 먹는게 최고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세 형제는 서로 본인이 옳다고 주장하며 날이 저물때까지 논쟁을 벌였고,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세 형제는 밤 늦게 사또에게 해결책을 얻고자 찾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