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는 외이도 표면의 세포에서 분비하는 지용성 물질이 중심이 되어 뭉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제거를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샤워 후 면봉으로 가볍게 닦아내는 정도 이상의 이어폰 귀이개나 면봉사용은 외이도에 상처와 세균 침입을 유발해 외이도염 중이염등이 생겨 귀가 먹먹하거나 물이 들어간 느낌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이통을 유발할 수 있어요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귀 안이 가렵다고 면봉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더 가려워 집니다. 외이도에 상처도 나고 염증도 생기기도 하지요. 일단 면봉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외이도 상태를 점검해 보고 약 처방을 받는 것도 필요하구요. 너무 가렵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비염도 있으니깐 비염과 귀 가려움증 양쪽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들어간 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면봉을 깊숙하게 사용하다가 오히려 상처가 발생하면서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염증으로 인하여 가려움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면봉은 입구 정도만 닦는 용도로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