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제가 아침마다 눈이 붓는데 신장이 안좋은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 질문합니다.
저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제가 아침마다 눈이 붓고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변도 평소보다 자주 가는거같고 양말을 신었을 때 양말 끝에 살짝 살이 삐져나오고 벗었을 때 자국이 좀 남아요.
바로 병원을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식이요법을 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식이요법을 하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질환을 추정하긴 어렵습니다.
짠 음식과 과도한 단백질의 섭취를 피하고 신장 질환이 걱정된다면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확인을 권합니다.
붓기 및 부종 증상이 있으신 만큼 신장 질환 등 건강 상의 이상의 가능성을 고려해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검사를 받아보고 이상이 없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되겠지만 이상이 있다면 그에 맞는 가능한 치료 및 관리를 해주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방치하시기보다는 혹시 모르기 때문에 내과적으로 한번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침마다 눈이 붓고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양말 자국이 남는다는 점을 걱정하고 계시군요. 이러한 증상들은 때때로 신장과 관련된 문제일 수 있습니다만, 다른 원인들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눈 붓기의 원인으로는 신장 기능 외에도 수면 부족, 알레르기, 염분 섭취가 높은 식단 등이 있습니다. 또한, 소변 빈도나 양말 자국 등 부종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면 보다 명확하게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장 기능을 포함한 건강 상태를 평가받아 필요하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현재 상황에서는 식습관을 약간 조절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염분의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공식품 섭취를 피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침마다 눈이 붓고, 소변이 자주 가며, 양말 자국이 남는 증상은 부종(체내 수분이 쌓이는 현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눈 부음과 소변 변화는 신장이나 체액 불균형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B형 간염 보균자라는 점에서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일상적인 변화로 끝날 수도 있지만, 체액 축적과 관련된 증상은 신장 문제나 호르몬 변화, 간 기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 방문을 통해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요법은 수분 섭취를 조절하고,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저 질환을 고려할 때, 진료 및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