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이소에서 그 유명한 닭소리내는 조그만 삑삑이 꼬꼬인형을 샀는데
삑삑 거릴 때 마다 움찔거리는 귀여워서 몇번 그렇게 하다가 줬더니
첨에 살짝 핥더니 막 으르렁거리는거랑 낑낑대는거랑 합쳐진 소리를 내면서 물어뜯어요.
그러다 멈춰서 저를 쳐다봐서 좀 쓰다듬어줬더니 다시 또 뜯고 다시 절 보고를 반복해요.
제가 듣기엔 낑낑대는 소리에 더 가까운 것 같고 간식 손에 쥐고서 안주거나 개인기 시킬 때 빨리 주라고 할 때 내는 소리랑 비슷한 것 같아요.
엄마말로는 새끼인 줄 아는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왜 그러죠? 다른 삑삑이 장난감은 이런적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