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

공상과학

채택률 높음

개구리 중에서 독개구리 독두꺼비 말이에요?

강원도 무당개구리 초록색 빨간색 예쁘거나 멋있으면 독있고 전라도 경상도 옴개구리 독있고 두꺼비도 독이 있고 정글에 화살독개구리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등등 독성이 강해서 만지면 큰일나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네, 개구리나 두꺼비 중에는 피부에 독을 가진 종들이 실제로 존재하며, 특히 색이 매우 화려한 종들 중 일부는 강한 독성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남미 열대우림에 사는 화살독개구리의 경우 빨강, 파랑, 노랑, 초록 같은 매우 강렬한 색을 띠는데, 이것은 포식자들에게 자신이 독을 가지고 있으니 먹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색입니다. 이 개구리들의 피부에는 바트라코톡신 같은 강력한 신경독이 들어 있는 종도 있으며, 일부 종은 사람의 피부에 닿기만 해도 위험할 정도로 독성이 강합니다. 한국에도 약한 독을 가진 양서류가 있는데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무당개구리가 여기 속합니다. 이 개구리는 배가 빨간색과 검은색 무늬로 되어 있는데, 위협을 받으면 몸을 뒤집어 이 색을 보여 주는 행동을 합니다. 이 종의 피부에서도 독성 분비물이 나오지만 사람에게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며, 대신 피부나 점막에 자극을 주거나 불쾌한 맛을 만들어 포식자가 먹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일부 두꺼비류도 귀 뒤쪽에 있는 이하선이라는 큰 독샘에서 독성 물질을 분비하는데요, 이 독에는 부포톡신 같은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포식자가 물면 입안에 강한 자극을 주고 심장이나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나 고양이가 두꺼비를 물었다가 침을 흘리거나 구토하는 일이 실제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처럼 강렬한 색을 가진다고 해서 항상 독이 있는 것은 아닌데요, 일부 양서류는 독이 없으면서도 독개구리처럼 보이도록 색을 흉내 내는 의태 전략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개구리는 사람에게 큰 위험을 줄 정도의 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말씀해주신 것처럼 양서류의 피부에는 독뿐 아니라 세균이나 자극성 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야생 개구리나 두꺼비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6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색이 화려하면 독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한국 개구리는 치명적 수준의 독이 있진 않습니다

    화살 독 개구리는 남미에 있으며 강한 신경독이 있어요

    야생 개체는 접촉만으로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두꺼비는 귀 뒤 샘에서 부포톡신을 분비하는데 사람이 만지는 것은 큰 문제가 없으나 섭취 시 소화기 장애가 나타나요

    무당 개구리는 배쪽의 빨강 및 주황색과 함깨 피부 독이 있어요

    손에 묻으면 피부 자극 정도이며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일반 개구리는 약한 피부 분비물이 있으나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https://mramphibian.com/poisonous-frogs/

  • 먼저 무당개구리의 화려한 빨간 배는 경고의 표시이며, 피부에서 나오는 독이 눈에 들어가면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옴개구리는 울퉁불퉁한 피부에서 독성 점액이 나와 다른 개구리와 함께 두면 상대를 죽일 정도로 독이 강합니다.

    두꺼비의 경우 눈 뒤의 귀샘에서 '부포톡신'이라는 신경독을 내뿜는데, 강아지 등 소형 동물이 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개구리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화살독개구리인데, 정글의 화려한 보석 같지만, 한 마리의 독으로 성인 여러 명을 숨지게 할 만큼 강력한 맹독성입니다.

    만일 독개구리를 만진다면 만진 손으로 절대 눈이나 입을 만지지 말고 즉시 비누로 깨끗이 씻어내야 하죠. 빠르게 씻어낸다면 피부를 통한 중독현상이 나타나는 종은 많지 않습니다.

  • 언급하신 무당개구리와 옴개구리 그리고 두꺼비와 화살독개구리는 모두 피부에 독을 지니고 있어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무당개구리는 피부에서 하얀 액체 형태의 독을 분비하여 눈에 들어가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옴개구리와 두꺼비 역시 부포테닌이라는 성분의 독을 가지고 있어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중남미에 서식하는 화살독개구리는 신경독인 바트라코톡신을 보유하고 있어 소량의 접촉만으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야생 양서류의 화려한 색상은 포식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수단이므로 색이 화려할수록 강한 독성을 가졌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은 생물학적으로 타당한 추론입니다. 원칙적으로 모든 양서류를 만진 후에는 즉시 손을 씻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점막 부위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