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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3.08.30

미국은 재정은 느슨해지고 통화정책은 긴축을 하는 중인데 성장이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국의 경우는 현재 연간적자가 큰폭으로 증가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부의 세수는 10%감소했지만

GDP는 이전 회계연도보다 7%가 늘었다는데


이말은 즉

공공부채가 엄청 늘었다는 말과도 같지 않나요?

정부의 부채가 늘었는데 이로인한 성장은

경제학적으로 보자면

언젠가는 국가의 리스크로 돌아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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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이러한 성장이 가능한 것은

    말 그대로 기축통화국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기축통화국이 아니었다면 이러한 상황 자체가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수양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긴축정책과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시키고 있지만, 고용이 상당히 견고합니다. 각종 고용지표에서도 나타나고 있고요. 그러다보니 미국의 소비는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거나 일정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서 GDP등 경제성장률도 예상치와 부합하거나 대개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또한 금리를 계속적으로 인상함에도 연체율은 우리나라의 절반수준밖에 안된다는 것도 한 몫을 합니다. 미국의 부채는 계속 늘어나지만 얼마전 부채한도 협상을 통해 부채한도를 상향시키면서 리스크를 없앴구요. 돈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돈을 찍을 준비가 되어있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하지만 무작정으로 돈을 찍지는 않을것이고 따라서 미국 정부가 감당할 수 있는 금리수준으로 돌려놓으려고 할 것이고, 말씀하셨던 대로 현재 미국 정부 재정적으로 타이트한 상황이긴 하지만 결국, 고용지표 및 물가지표를 포함한 각종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제 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코로나 시기에 다른 국가들을 포함해서 미국 또한 저금리 정책을 펼쳤어요. 그런데 미국의 경우에는 저금리 정책에 더해서 국가가 개인들이나 상가에 보조금을 지급하였는데 이 보즈금을 사용하지 않고 저축을 하였고 대출의 경우도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래서 지금처럼 금리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비는 감소하지 않았던 것이 바로 90%이상의 고정금리와 지난 보조금을 저축으로 쌓아둔 탓에 지금 소비를 이어나갈 수 있어서 미국이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경제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