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하게 되면 눈에도 안좋은 영향이 있나요?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 날씨가 좋지 않은데요ㅡ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착용들은 잘 하셔서 호흡기 계통
질환은 덜 할것 같아요.
그런데 눈은 어떤가요?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안좋은 영향도 잇을까뇨?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렌즈 착용 시 눈에 이물질이나 미세먼지가 들어갈 경우 이물감이 들 수 있으며 렌즈 표면이 이물질이 묻어서 좋진 않습니다.
중간중간 세척해주거나 인공눈물을 점안해주는게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는 결막염이나 알레르기 결막염이 더 잘생깁니다.
눈을 비비게 되면 더 심해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눈을 비비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렵거나 눈곱이 많이 끼거나, 눈물이 많이 나거나,
눈이 붓거나 한다면 안과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미세먼지와 눈건강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미세먼지에 의한 대기오염은 심혈관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안구표면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쳐 다양한 안과적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의해 유발되는 대표적인 안구표면 질환에는 결막염, 안구건조증, 눈꺼풀염이 있으며 안구표면 손상 또한 동반하게 된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국 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점막을 자극해서 증상을 유발합니다. 눈의 경우 결막을 자극해서 가렵거나 따가움을 느끼게 하지요. 그래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네 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점막을 통해 접촉해서 침투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미세먼지는 호흡기계에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익히 잘 알려진 것처럼 장기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폐의 악성 종양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안구건조증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쉽게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지만 히알루론산 점안액을 사용하셔서 증상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이라고도 하며 처방시 좀더 싸게 혹은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능하십니다.자주사용해도 부작용이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별도의 특별한 증상이나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 받는 부위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기침과 같은 호흡기 점막 자극 증상, 폐기능 감소와 악화로 인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거림, 천식 증상
- 혈관기능장애로 인한 가슴 압박감, 가슴 통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등 심혈관계 증상
- 가려움, 따가움을 동반하는 피부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 통증,이물감,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알레르기결막염과 안구건조증
그 외에도 미세먼지가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미세 먼지 노출은 심장과 폐 관련 질환으로 인한
병원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증가시키고 사망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단기 노출 모두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단기 노출의 경우 천식 발작, 급성 기관지염, 부정맥을 악화시키고
미세먼지가 높은 곳에서 오래 노출될 경우 심혈관질환, 호흡기계 질환,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크게 3가지에 의해 신체에 이상 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폐 염증세포를 활성화시켜 염증 관련 물질을 분비하고,
2)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자율 신경계와 내분비 조절 기능에 작용하며
3)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폐포 벽을 지나 혈액으로 이동하여 각 장기와 직접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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