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무역거래할때 창고개념의 허브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해외 무역 거래시에 물건이 선박항구에 도착 후 허브라는 곳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허브에 대해서 일반적인 창고와의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HUB란 특정한 장소를 의미하기 보다 현재 부산항이나 인천공항이 한국의 허브항 또는 허브공항인 것처럼 어느 특정 지역의 중심 물류 거점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의 경우에는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이 유럽의 허브항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물류에서도 허브 터미널을 운영하는데 예를 들면 한진 택배나 대한통운 택배의 경우에 국토의 중심인 대전광역시에 허브 터미널을 조성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HUB란 물류 창고의 거점이나 물류 터미널의 거점을 의미하기에 항구 도착 후 허브를 사용한다는 것은 그 주요 항구의 거점 물류 터미널 내의 창고에 물품을 보관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HUB와 창고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 구역이라기보다 주요 항에 위치한 창고 거점 구역을 허브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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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허브의 경우 일반적인 창고와 거의 동일하지만, 환적을 위하여 사용되는 곳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물류허브란 세계 각지로 수출입물류가 드나드는 중심지로, 해당 항구에 일시적으로 물품을 하역한 뒤 통상적으로는 다시 다른 국가로 수출되게 됩니다. 반면에 창고는 물품을 해당국가에 유통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성격이 강하며, 이에 따라 일반적인 창고에 보관되는 물품들은 국내배송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허브가 되기 위하여는 이용료가 저렴하고, 환적 및 보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야합니다. 물류허브 항구로는 싱가폴항구 등이 유명하며, 부산항도 최근에는 이러한 허브가 되기 위하여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허브'라는 것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의미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지역별 허브를 운영하는 방식은 BWT(보세창고도 거래)라고 생각됩니다.
보세창고 인도조건부 거래(BWT (Bonded Warehouse Transaction) )
수출업자가 스스로의 위험과 비용으로 물품을 판매하기를 희망하는 외국의 해당지역에 자기의 지점(출장소)이나 대리점을 설치하고 거래상대국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보세창고에 상품을 무상으로 반출하여 현지에서 판매하는 거래방식
다국적기업들은 전세계로 물품을 수출함에 있어 효율적인 수출입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각 대륙별(아시아, 유럽 등) 허브창고나 사무소 등을 운영하는 경우가 존재할 것입니다.
보세창고에 물품을 반입시킨 후 해당 국가에서 수입하거나 인접국가에 수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