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실 때 자주 마시는 것과 한번에 마시는 것 중 무엇이 더 문제인가요?
제목과 같습니다만 예를 든다면
한달 기준으로 한달에 1-2번 소주 2-3병을 마시는 것과
한달에 15일 가량, 이틀에 한번 꼴로 소주 3잔 정도 또는 맥주 500미리 한캔 마시는 것 중 무엇이 더 문제가 될까요?
물론 아예 안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만 궁금합니다만 궁금해서 그럽니다.
술을 적은 양이라도 너무 꾸준히 마시면 습관성 음주, 그러니까 일종의 중독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지 못하면 불안하거나, 몸이 떨리거나, 잠에 들기 힘들거나 하는 증상을 포함한다고 하죠. 이건 자연스레 사람을 더 심한 음주의 길로 이끌게 됩니다. 하지만 달에 2회, 회당 다량의 술을 마시는 것은 이에 비해 중독 가능성이 어느정도 적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도 쉬어야할 시간을 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에 많은 양의 독소를 해독하고 수일간 회복기간을 가지는 것과, 끊임없이 들어오는 독소를 해독하며 피로가 계속 누적되는건 아무래도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제가 아는 바로는 한번에 많이 마시고 수일, 수주간 쉬어주는게 꾸준히 마시는 것에 비해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까칠한사랑새8입니다. 자주 마시는 것이 더 알콜 중독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적은 양을 마시더라도 자주 마시는 것이 더 안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주 3잔 또는 맥주 500미리 한 캔은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개인이 주량에 따라서 이정도 만으로도 만취가 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알콜 중독의 위험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은 습관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자주 술에 취해 있는 사람은 별로네요. 이틀에 한번이면 거의 다른 취미생활이 없고 술이 취미인것같아서요.
안녕하세요. 든든한테리어90입니다. 후자가 좋습니다. 우리 몸은 일정량의 알코올을 해독할 수 있는 간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짧은 기간이라 하더라도 한번에 마시면 한 회에 감당해낼 수 있는 정도롤 초과하므로 간 기능에 소위 말하는 '과부하'가 걸립니다.
그러므로 자주 마시더라도 조금씩 드시는 게 생체 리듬을 깨지 않고 건강한 음주 습관을 가지시는 것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