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한테 올 여름에 보양식으로 백숙을 만들어줄려고 하던데요. 그런데 강아지한테도 보양식으로 백숙을 줘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더 안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닭고기를 평소에 잘 먹고 좋아한다면 아마 잘 먹듯 합니다.
하지만 대추나 마늘 양파 후추 이런 것을 넣고 삶아서 급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급여할 때 충분히 식혀서 급여해주시기 바라며
혹시나 평소 닭고기를 먹고 구토 설사 피부병이 생겼다면 급여하지 않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들에게 평상시에 안 주든 음식을 갑자기 많이 주면 반드시 위장장애를 나타냅니다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주는 음식을갑자기 좋다고 많이 주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줄 때도 조금씩 조금씩 소분해서 주고 또 소화를 잘 시켜 내고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주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줘도 됩니다만, 강아지용 백숙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람용 간과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은 강아지용 국물과 닭백숙을 준다면 좋겠습니다. 염분과 향신료를 제외한다면 좋은 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주셔도 크게 문제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사람 백숙과 달리 간을 해주시면 안됩니다. 또한 냉장닭도 약간의 위험성은 있으나, 냉동닭은 백숙을 한 뒤에도 뼈가 매우 날카롭게 유리조각처럼 깨질 수 있어서 주시게 된다면 살코기만 발라서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잘먹는다고 많이 주시면 구토나 설사, 경미한 피부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의 3% 안쪽으로 급이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백숙 해주셔도 되는데, 사람이 먹는 것처럼 해주시면 안되고
파, 양파, 마늘 넣지마시고 간도 (소금, 간장 등) 하시면 안됩니다.
살도 발라주셔서 주는게 좋아요.
시중에 파는 백숙을 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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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안좋습니다.
강아지 사료는 사람의 음식과는 달리 강아지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균형있게 배합한 그 자체로 일종의 종합영양제입니다.
그래서 사료 이외의 음식물이 들어가는것은 이런 영양균형을 개는 즉, 영양불균형상태를 유도하는것이라 필요치 않습니다.
강아지가 가장 원하는 산책을 한번 더 나가는게 여름철 최고의 보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