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 재직중이라서 해당 부분을 조심스럽게 대답드리도록 할게요
은행마다 기준금리에 더해서 붙이는 금리가 다른 이유는 해당 은행이 고객들마다 목표로 설정하는 이익값과 (기여도에 따라서 차등) 대출금액에 따른 업무원가 비용에 대한 것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가산금리를 다르게 설정하게 됩니다.
그래도 통상적으로 은행에서 금리를 더할 때 사용하는 비용들에 대해서 안내드리도록 할게요
업무 원가 비용
자본비용
신용위험 비용
기간 스프레드 비용
목표 이익률
감면 금리
대출을 받으실 때 팁에 대해서 알려드리면
대출금액은 클 수록 금리가 저렴하다 - 박리다매처럼 은행도 1억 10개보다 10억 1개가 더 업무원가가 낮습니다.
대출 기간이 짧을수록 금리가 낮다
마이너스 통장금리가 일반 대출보다 0.5% 비싸다
신용등급에 따라서 신용위험 비용이 차이가 발생한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은행마다 '가산금리 제도'가 있는 은행이 있고 없는 은행이 있습니다. 가산금리 제도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위의 비용들이 아니라 고객을 밀어내기 위한 금리제도인데요. 해당 고객에 산출된 금리에 고객이 부실화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면 산출되어진 금리에 + 금리를 이야기함으로써 부실화 될것 같은 고객을 다른 은행으로 보내는 디마케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