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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하루를견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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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노사협상 장기화가 무역물류에 어떤 불안을 초래할 수 있을까요?

항만 근로자 파업이나 노사협상 지연이 장기화되면, 선박 정체, 컨테이너 지연, 수출입 스케줄 차질 등 무역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무역기업 입장에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물류 다변화 전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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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항만 파업이나 노사 이슈가 길어질 경우 일부 선사는 아예 기항을 피하거나 항로를 바꾸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평소 대체 항만을 확보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항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근 국가의 항만이나 내륙운송을 조합한 복합운송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평소 거래하는 선사 외에 복수의 선사와 연결을 열어두는 방식인데, 이런 준비가 되어 있으면 갑작스러운 선적 차질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항만 노사협상에 대한 장기화는 무역물류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는 항만 노사협상에 관한 문제는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 파업이 발생하는 경우 선박정체, 컨테이너 처리 지연, 수출입 스케쥴 차질 등 글로벌 공급망에 심각한 혼란과 물류비 상승이 초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무역기업은 대체항만 및 경로 확보, 항공/철도 운송 전환 지역물류 허브 다변화 등의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