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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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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지능이 좀 떨어지는거 같아요.

자기가 했던 행동을 기억을 잘 못하고, 같이 산지 16년 됐는데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모르고, 아이도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모르고, 물건을 제자리에 두는 법이 없어서 맨날 찾으러 다니고, 서랍 순서를 한번도 바꾼적이 없는데 죄다 열어보고 나서 본인 필요한거 있는 서랍을 다시 열고, 자신이 잘못한 행동을 죽어도 인정하지 않고, 말을 안하고 표정으로 얘기하며, 말로 하라 그러면 어버버하고 식탁이든 요리를 하고 난 다음이든 닦지를 않으며, 본인 책상도 안닦길래 가만히 냅둬 봤는데 한달이 넘어도 닦지 않아 음식물 묻은게 말라 비틀어져 딱딱해 질때까지 닦지를 않아요. 뭘 시켜야 겨우겨우 하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했다가 돌아왔는데, 팬티가 없어서 먀칠동안 안입고 다녔다 더라고요. 빨면 돼잖아!!!!! 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삐닥한파리23

    삐닥한파리23

    이게 경계선지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계선지능은 지적 장애와 평균 지능 사이의 경계인 IQ 71~84 사이에 위치하는 상태로 기억력이 좋지 않고 사회성도 부족한 경우도 많고 약간 일반인이 하기에 의문을 가지는 행동도 많이 합니다. 뭔가 행동이 경계선지능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부부사이에 서로 안좋은 감정이나 싸움이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사랑해서 결혼했고 결혼의 책임은 서로 지는 것이기떄문에

    너무 않좋게 보지마시고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보세요!

    어떤 일이든 처음해보면 잘못할수도있구요! 말을 서로 예쁘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남편도 더 잘 할 수있지않을까요?

  • 남편분이 ‘지능이 낮다’라기보다 생활 습관, 기억력, 책임감, 의사소통 방식이 달라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큰 상황입니다. 완전히 바꾸기는 어렵지만, 기대치를 조정하고 역할을 나누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질 수 있어요.

  • 16년 동안 살아오면서 점점 그렇게 '조련'된 게 아닐까요? 오냐오냐 받아주시고 대신 치워주시고 의지하게 내버려두신 게 아닐까요. 질문자님의 잘못이란 말이 아니라, 너무 잘해주시기만 한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혼날 때 안 혼나서 엄마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처럼요.

    한편으로는 남편의 머릿속이 아주 혼란한 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정신 없이 쇼츠, 유튜브 등을 달고 사는 현대인의 집중력이 매우 저하됐다는 말처럼, 머릿속이 잡동사니로 가득찬 창고처럼 정신이 없는 상태. 자신이 뭘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체계가 잡히지 않는 상태인지도 모르겠네요.

    갑자기 두 분이 처음에 어떻게 만나신 건지 급 궁금해집니다.. 그때의 남편도 지금과 비슷했는지, 단지 몰랐을 뿐인지, 아니면 살면서 바뀐 것인지.

  • 모든생활에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귀찮아 하는거 같습니다 이런부분은 습관에서 생겼고 그래서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 받아주시고 사시던지 아니면 싸우더라도 계속 푸쉬해야합니다

  • 헐 16년 어떻게 같이 사신거져..? 그냥 글 내용만 봐도 어질어질한데여.

    애를 돌볼 때도 스트레스가 적지않앗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여, 같이 살면 서로간에 잘 맞지 않은 점들을 서로 보와해가며 고치고 보조하주며 살아가고 그러면서 변화해 간다고 알고잇거든여.

    그게 전혀 되지않는다면 심각하다고봐여,

    그런데 이미 16년이나 돼서 이제와서 박구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거 같고여.

    잔소리 좀 해주면서 직접 시키는 것으로 (그래도 시키면 한다니까여) 해결해야 홀것 같아여.

  • 남자들은 그런 존재같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한없이 자상하고 뭐든 다해줄것 같이 굴지만, 결혼하고 나면 아이보다 더 심한 아이가 되어있는 남자분들 참 많습니다.

    배우자가 옆에서 지적하고 시키기 전에는 거의 하지 않는듯한 분들이 많은데, 저도 그런 성격이지만 옆에서 많은 지도편달을 해주는 덕에 조금씩 고치고 있는 편입니다.

    힘내세요

  • 레전드네요 진지하게 병원에서 검사라도 해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지능이 낮은 것이 아니라도 이기적이고 게으른 것 같네요....

  • 남편이 자신의 행동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가족의 취향이나 기본적인 정리·청결에 무관심해 보여요. 반복되는 상황에 마음이 많이 지치고 답답하시겠어요.

  • 사람이 살다 보면 노아도 오고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그런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더라고요인지를 잘 못 하기도 하고 그럴 때는 더 따뜻하게 보살펴 주셔야 됩니다사람이 살다 보면 노아도 오고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그런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더라고요인지를 잘 못 하기도 하고 그럴 때는 더 따뜻하게 보살펴 주셔야 됩니다

  • 남편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사는 거 같습니다.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성장하는 환경에서 부모님 즉 시부모님이 제대로 교육시키지 않아 그런 것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 성향도 강하게 반영되어 본인이 할 행동이나 실제 하는 행동에 대해 전혀 인지못하는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잘못한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잘못도 인정하면 대화나 행동을 통해 바로 잡아 나가는데 고집 마저 강하니 너무 답답하겠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화지 않으니 결국 질문자님이 전부 감당해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