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이민자비율이 매우 높고 무슬림이 많이 거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프랑스는 유럽의 높은 경제대국 중 이민자 비율이 매우 높다고 들었으며 특히 무슬림은 가장 많이 거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배경을 갖게된 이유가 무엇인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는 과거 식민 제국으로서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오랜 역사적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이들 국가 출신 이민자들이 프랑스로 이주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는 과거 식민지 지배를 했던 국가들의 국민들의 프랑스 이주를 장려했습니다. 식민지 국가의 국민들은 우선 인건비가 저렴했고, 그 무엇보다 식민지 지배 기간 동안 프랑스어가 익숙해졌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였습니다. 20세기에는 주로 경제적, 정치적, 종교적 이유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이민자들이 프랑스에 유입되었고, 현재는 이민정책의 그늘이라 불리며 프랑스 이민정책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슬람교는 프랑스에서 기독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람이 믿고 있는 종교입니다. 특히 프랑스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 가운데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 즉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미국 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프랑스의 무슬림 인구는 지난 2016년을 기준으로 약 570만 명, 프랑스 전체 인구의 9%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10명당 1명꼴로 이슬람 신자인 셈인데 이러한 국가들은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 국가였던 알제리, 튀니지 등에서 온 이민자들이 많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