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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있는 여새115
매너있는 여새11522.10.15

자녀들에게 느껴지는 외로움이 참 쓸쓸해요.당연한건데 좀더 씩씩하게 지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엄마 없으면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찿던 아이들이 이젠 20대 후반에접어드니

독립을 하고 곁에서 떨어지려하네요. 나도 그랬듯이 친구가 좋고 동료들,회사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되지만 이해하면서도 순간순간 서운해요.울컥 할때도 많아지네요. 친구도 만나는데 집에 들어서면 쓸쓸하고 텅빈듯 공허합니다.

잘이겨내고 싶어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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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하여 독립하고 나면 그 빈자리가 당연히 크게 느껴집니다.

    이럴때 너무 아이들에게 의존하시지 마시고 아이들의 육아로 인해 하지 못하였던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해보세요.

    평소 이런저런 상황으로 인해 하지 못하였던 일을 해보시고 그 속에서

    재미를 찾으신다면 외로움이 덜할 것입니다.

    참고로 동호회 활동을 추천하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상훈 심리상담사입니다.

    먼저 자녀 분들이 훌륭하게 성장하시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하시고 있으신 것 같아 축하드립니다.

    뿌듯하시면서 이제 엄마로서의 역활이 조금은 바래진 것은 아닌가하여 섭섭하고 쓸쓸한 기분이 드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는 자녀분들이 성장함에 따라 엄마에게 의지하는 것보다 스스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과정속에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자녀분들의 엄마에 대한 애정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분들에 대해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보거나 틈틈히 같이 취미 생활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제 '엄마'로서의 무거운 책임은 다소 어깨에서 덜어놓으시고 조금은 개인적으로 이기적으로 살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답변 글을 쓰면서 저도 저의 어머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쓸쓸하시겠지만 내가 자식들을 이렇게 훌륭하게 키웠고

    이제 우리 사회에 당당한 일원으로써 살아가게 되었다고

    생각하시고 본인을 위한 취미활동을 찾으신다면

    이런 감정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자녀들에게서 느껴지는 외로움 전적으로 공감되는 질문내용이네요 이러한 경우에는 스스로 취미나 여가활동을 하시면서 본인을 위해 시간을 보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자녀들에게서 느껴지는 외로움 때문에 고민이라고 하신다면 스스로 자녀를 위한 활동이 아닌 본인을 위한 활동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녀분들은 성인이 되면 본인의 인생을 찾아가며 본인들의 삶을 다 우선시합니다.

    태어났을때부터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키웠던 부분을 생각하면 서운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성인이 됨에 따라 본인의 삶을 찾아가는 것은 당연스러운 일이고 이 부분을 서서히 인정해야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모든것을 바치느라 시간이 없으셨을텐데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것이 어떨까요?

    아이때문에 못했던 지금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 상황은 빈둥지 증후군으로 볼수있습니다

    이럴땐 아이의 빈자리를 채울만한 다를활동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취미활동이나 운동 혹은 동년배와의 만남등을 통해서 이러한 빈자리를 채우는 활동을 해주면 점차좋아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