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퍼블리셔 프론트엔드 차이점이 뭔가요
웹퍼블리셔와 프론트엔드 차이점이 뭔가요?
아무리봐도 똑같은 것 같아서요
프론트엔드가 하는일이 퍼블리셔가 하는 일 같은데
다르다고 하니까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우리가 웹사이트를 사용할 때, 사이트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게 되는 부분을 프론트 엔드라고 합니다. 즉, 사용자의 화면(브라우저)에 나타나는 웹 화면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데요.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웹퍼블리셔는 우리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 부분들을 맡다 보니 그 차이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유독 많습니다.
퍼블리셔는 간단하게 퍼블리싱을 주로 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퍼블리싱은 웹 사이트를 제작할 때, 웹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을 웹 표준성과 접근성에 부합하도록 재정리하는 것인데요. 퍼블리셔는 앞서 설명한 퍼블리싱을 목표로 웹 디자인 작업과 코딩으로 웹 사이트를 제작하고 편집하는 일을 합니다. 사실 퍼블리셔는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로, 밑에서 설명할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구분 짓기 위해 사용됩니다. 퍼블리셔가 되면 주로 HTML과 CSS 중심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데, 최근 들어서는 JS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JS를 다루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퍼블리셔와 다른 점은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더 동적인 화면을 구사합니다. 이를테면 사용자가 ID나 Password를 입력했을 때, 그것이 유효한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만약 잘못된 ID를 입력했다면 상황에 따른 알림을 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둘째, 실제 작동 가능한 웹페이지를 구현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API를 웹페이지에 적용하고 백엔드와 연동되는 실제 작동 가능한 웹 페이지를 구현하게 됩니다.
셋째, 크로스 브라우징, 웹페이지의 호환성, 페이지의 개선 등을 맡습니다. 단순히 퍼블리싱 하는 것에서 나아가 웹사이트 전반에 대해 관리하고 유지 보수하는 일까지 맡는다고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