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효과와 낙수효과의 차이는 뭔가요?
'분수효과'와 '낙수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로 대조적인 효과로 보여지는데, 분수효과와 낙수 효과는 어떤 효과를 말하는 것인가요? 차이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분수 효과와 낙수 효과에 대해서 물어보셨군요!
분수 효과(trickle-up, fountain effect)
정부가 경제정책으로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소득을 먼저 늘려주면 이들의 소비 확대가 생산과 투자로 이어지면서 전체 경제활동이 되살아나고 이로 인해 고소득층의 소득도 늘어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낙수 효과
정부가 정책적으로 대기업과 고소득층 또는 부유층의 소득과 부를 먼저 늘려주게 되면 이들의 소비와 투자 증가를 통해 전체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결국에는 중소기업과 저소득층도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분배와 형평성보다는 성장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논리에 근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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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낙수효과는 정부가 투자 증대를 통해 대기업과 부유층의 부를 먼저 늘려주면, 경기가 살아나면서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에도 혜택이 돌아가고, 결국 경제 전체에 이롭다는 주장이다. 흘러내린 물이 바닥을 적신다는 ‘트리클 다운’에서 유래한 말이다. 분수효과는 낙수효과의 대척점에 서 있는 이론이다. 정부가 서민과 저소득층의 소득부터 늘려주면, 총수요 진작과 경기 활성화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고소득층 소득까지 높인다는 주장이다. 물이 아래에서 위로 솟구치면서 주위를 적시는 ‘분수’에서 따왔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분수효과 -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총수요 진작 및 경기 활성화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고소득층의 소득도 높이게 되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낙수효과 - 대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면 덩달아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 총체적으로 경기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의미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분수 효과 와 낙수 효과중에 낙수 효과란 고소득층과 부유층의 소득이 증대되면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 경기가 부양 되고, 전체 국내총생산 (GDP)이 증가하면서 저소득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가 소득 양극화가 해소된다는 견해입니다. 반대로 분수 효과란 반대로 가난한 저 소득층의 소득이 증대 되면서 위로 올라가는 반대의 효과를 의미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분수효과라는 것은 저소득층이나 혹은 하류층의 소득 증대로 인해 총수요의 진작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인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고소득층의 소득 또한 높아지게 되는 효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분수효과의 경제적 이론을 접하려고 하였던 것이 바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이며, 대기업이 아니라 민간 부분에서의 소득이 증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업들의 실적이 증가하게 되면서 대기업의 매출 또한 증가하면서 경제가 성장하게 된다는 이론이였습니다.
낙수효과라는 것은 분수효과와 반대로 상위집단 혹은 상위기업에 투자를 하게 되면 그 이익이 밑의 집단으로 흘러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러한 낙수효과로 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이 투자가 대기업의 이익을 창출하게 되고 이러한 대기업의 이익을 통해서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에게도 이익이 배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낙수효과의 예시로는 박정희 정부 시절 우리나라 정부가 대기업 육성 정책을 했던 것도 낙수효과를 기대한 행동이었으며, 일본의 경우도 과거 자본집약적인 투자를 통해서 먼저 조선업과 철강업 그리고 자동차산업을 육성한 후에 자산의 배분배를 하였는데 이 또한 낙수효과에 기인한 경제정책이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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