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 안약은 감염 조절을 위해 하루 2~4회 정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루 두 번 자체가 비정상적인 용법은 아닙니다. 다만 녹내장이 있는 경우에는 단순 감염뿐 아니라 안압 상태와 각막 상태가 함께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용법을 임의로 조절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녹내장 환자에서는 각막 손상이나 2차 감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이때 항생제 안약은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각막 궤양이나 심한 염증이 동반되어 있다면 하루 두 번으로는 부족할 수 있고, 반대로 단순 예방 목적이라면 과도한 사용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안약은 방부제 성분 때문에 장기간 사용 시 자극이 될 수 있어 투여 횟수 조절이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현재 처방받은 방식이 있다면 그 지침을 우선적으로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만약 처방 없이 보호자 판단으로 횟수를 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임의 조정보다는 기존 처방을 확인하거나 병원에 정확한 투여 횟수를 문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