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구울 때 나오는게 핏물인가요? 아니면 육즙인가요?
소고기를 구울때 고기 위로 핏물인지 육즙인지 모를게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왠지 색깔이 핏물같아서 먹기가 꺼려지는데 핏물이 맞나요? 아니면 육즙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굽기전에 키친타월에 올려 양쪽으로 덮어 핏물을 좀 빼고 나서 구우면 구울때 나오는게 좀 들고 핏물을 빼서 올리브유등을 두르고 약간은 쎄불에 빠르게 양면을 구워야 육즙은 가두어 맛이 좋아지게됩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핏물이 육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라온 육즙이 꺼려지시면 육즙을 흘리시고 드시면 됩니다.
육즙이 다 말라버리면 고기서 수분기가 없어 퍽퍽해서 맛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베트남 체류중인 한국인외노자@입니다.
스테이크를 자르면 나오는 붉은색 액체는 핏물이 아닙니다.
도축 과정에서 피를 모두 제거하고 만약 제거를 하지 못했다면 금방 상해서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물질은 헤모글로빈입니다.
그렇다면 소고기의 붉은 고기 부분인 근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물질은 무엇일까요?
바로 미오글로빈이라는 물질로 근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물질입니다.
고기를 구우면 고기 조직이 파괴가 되어서 지방, 수분 등 각종 물질이 빠져나오는데요.
이때 미오글로빈도 같이 빠져나옵니다.
미오글로빈은 공기에 노출이 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바로 이것 때문에 핏물처럼 보인답니다
이것은 바로 육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