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 체류중인 한국인외노자@입니다.
스테이크를 자르면 나오는 붉은색 액체는 핏물이 아닙니다.
도축 과정에서 피를 모두 제거하고 만약 제거를 하지 못했다면 금방 상해서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물질은 헤모글로빈입니다.
그렇다면 소고기의 붉은 고기 부분인 근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물질은 무엇일까요?
바로 미오글로빈이라는 물질로 근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물질입니다.
고기를 구우면 고기 조직이 파괴가 되어서 지방, 수분 등 각종 물질이 빠져나오는데요.
이때 미오글로빈도 같이 빠져나옵니다.
미오글로빈은 공기에 노출이 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바로 이것 때문에 핏물처럼 보인답니다
이것은 바로 육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