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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줄나비104
슬기로운줄나비10423.05.05

경제용어 '치킨게임'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치킨게임이 모두 최악의 상황에 처할수 있다는게 치킨게임 인거 같은데

정확히 치킨게임이 무엇이고,

왜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간단한 예시가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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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치킨게임은 어느 한쪽이 포기할때까지 본인도 손해를 감수하면서 싸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과의 경쟁을 위해 가격을 대폭 내려버리면

    모두 죽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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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치킨게임은 어느 한 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게임이론을 말합니다.

    과거 삼성전자와 일본의 반도체 기업들이 서로 적자를 감수하고

    가격을 인하하는 등 하여 일본의 기업들이 도산한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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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05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두명으 경기자들(players) 중 어느 한쪽이 포기하면 다른 쪽이 이득을 보게 되며, 각자의 최적 선택(optimal choice)이 다른 쪽 경기자의 행위에 의존하는 게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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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치킨게임이란 흔히 겁쟁이 게임이라고 하며 어느 한쪽이 포기하면 다른쪽이 이득을 보게 되는 게임을 말합니다. 2010년 삼성전자가 전세계 반도체 업체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하게 가격경쟁을 벌여 다른 반도체 업체를 파산시키고 승자가 된 것이 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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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형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치킨게임이란 어느 한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얌쪽 모두 최악의 상태가 되는 이론을 말 하며 '제임스딘'의 영화 '이유없는 반항'에서 서로의 차를 향해 충돌을 불사하고 계속 돌진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네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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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치킨게임은 게임 이론에서, 어떤 사안에 대해 대립하는 두 집단이 있을 때 한쪽이 그 사안을 포기하면 상대방에 비해 손해를 보게 되지만, 양쪽 모두 양보하지 않을 경우 극한으로 치닫는 최악의 상황을 의미합니다.

    치킨게임이라는 용어는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게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한밤중에 도로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게임으로, 겁쟁이 또는 비겁자로 불리우게 됩니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일어난 치킨게임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2008년 삼성전자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일어났던 치킨게임이 있습니다. 당시 도시바, 엘피다처럼 파이를 나눠먹던 군소 업체들을 철저히 밟기 위한 치킨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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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치킨게임이라는 것은 서로 피하지 않고 정면충돌까지 가게 되면서 한쪽이 살아남게 되는 게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치킨게임으로 하게 되는 되는 경위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으나, 보통 치킨게임이 발생하게 되는 가장 많은 순간은 지금과 같이 경기침체가 발생하게 되면서 전체의 시장 규모가 줄어들게 되면서 발생하는 경우에 치킨게임이 발생하게 됩니다.

    치킨게임에 대해서 조금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예시를 들어서 설명드린다면, 1,000개의 총 수요가 있던 시장에서 A라는 회사는 500개 B라는 회사는 300개, C라는 회사는 200개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총 수요가 500개로 감소하게 되면 해당 회사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그럼 A,B,C 각 회사들은 회사의 규모를 줄여서 점유율을 유지하되, 생산의규모 감축으로 '비용이 증가'하고 '인력을 감축'해야 하는 선택을 하거나 혹은 현재의 인력을 유지하고 생산규모를 유지하여 '규모의 경제'를 통해 생산원가를 유지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생산의 규모를 감축하게 되면 기계설비가 놀게 되고 인력을 감축하게 되면서 먼저 '손실'이 가시화되게 됩니다. 그렇기에 보통은 향후 경제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최대한 현재의 점유율이 아니라 '수량'을 유지한다는 전략으로 대응을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 유지를 한다는 것이 곧 다른 기업들에게는 '치킨게임'으로 번지는 상황이 되다 보니 경제침체기에 자연스럽게 많은 기업들이 치킨게임에 돌입하게 되버리는 것입니다. 즉, 치킨게임을 하기 원해서라기 보다는 경제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인해서 치킨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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