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나이가 들수록 가족이 점점 싫어지는게 무슨 이유에요?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제가 자영업을 할려고 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지내려하고 있어요.
마찰이 여러 생기고, 싸움도 나고 하다보니 가까운 사람이면 조금씩 그러거든요.
훈육 방식이라고 해놓고는 제가 제대로 된걸 받아본적이 없어요.
의견 존중, 의견 이해. 충돌이 되면 서로의 의견을 들어 그 옅은걸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고 오로지 저에게서 모든걸 찾는다는 느낌이죠.
어머니도 아버지도 두분 마찬가지고요. 제가 말만하면 얘 또 거짓말한다 하는데 이제는 불신의 눈부터만 보내다 제가 증명이라도 하면
아... 잘하는구나. 하고 뒤로 물러나더라고요.
불과 얼마전에는 가족간의 약속이 있었는데 그 약속을 제가 어겼어요. 지키고 싶어서 요 근래에는 약속시간에는 제시간 안에 가기로 다짐했거든요. 그 벌칙으로 하나의 약속을 더 맺었는데 그게 왜 폰을 12시가 되면 거실에 내는 형식인지 모르겠어요. 유치하고 또 부끄럽고 또 다시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
반항할려고 제가 방에 들어가서 일찍 자고 일어나는데 하는 말이 너 왜 폰 안냈어? 이런 형식입니다.
제가 믿음을 안주는건 당연히 제 잘못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들마저 제가 신뢰를 안주는 행동을 해서 멸시하는 눈을 보여주는게 말이 되나요? 동생도 그래요. 제가 필요할때만 부르고 안필요할땐 자기들끼리 잘노더라고요. 한시라도 빨리 멀어지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저는 해결도 하기 싫어요.
제가 무슨 말을 해야 온전히 저를 믿고 맡길까요.
제가 무슨 말을 해야지 저 말도 안되는 약속을 파기할 수 있나요.
어린애같은 취급은 싫고, 다른 약속을 제가 건네보려하는데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