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1기압에서 100도씨로 끓게 되는데요. 이러한 물 안에 다른 물질이 들어가게 된다면 끓는 점이 더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끓는다기보다는 더 높은 온도에서 끓는 것인데요. 면이 빨리 익는 이유는 물에 스프를 넣게 되면서 물의 끓는 점이 높아지게 되고 물이 끓게 된다면 일반 물의 끓는 점인 100도보다 높은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면을 넣게 되면 빨리 익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에 스프를 넣으면 더 빨리 물이 끓는것이 아니라 라면 면이 더 빨리 끓는 것입니다. 물은 100도 에서 끓는데 스프를 넣으면 끓는 점이 높아지면서 약 105 도에서 물이 끌기 시작합니다 그물에 라면을 넣으면 온도가 높아서 더 빨리 끊어서 라면이 더 맛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물은 100도에서 끓지만, 스프가 들어가면 105도로 끓는점이 상승합니다. 이것을 끓는점오름 현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면을 넣으면 면도 빨리 익고 스프의 맛이 배어 더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온도에서 물이 끓기때문에 물이 빨리 끓는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끓는점이 낮아져서 물이 빨리 끓는다고 하지만 그건 그냥 느낌적인 느낌일 뿐입니다.
스프를 먼저 넣는 것이 끓는점을 낮추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끓는점은 물의 끓는 온도를 의미하며, 라면 스프를 먼저 넣어도 물의 끓는점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물의 끓는점은 해바라기 기름, 소금 등의 첨가물에 의해 약간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라면 스프를 넣으면 물이 더 빨리 끓는게 아니라 높은 온도에서 끓게 됩니다 라면 스프에는 주로 소금, 조미료, 향신료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 중 소금은 물의 끓는점을 약 0.5도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라면 스프를 넣은 물은 순수한 물보다 0.5도 더 높은 온도에서 끓게 됩니다. 물의 끓는점이 높아지면 면을 끓이는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면발이 더 쫄깃하게 익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프의 풍미가 물에 더 잘 스며들기 때문에 맛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