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장기입원 하셨다가 퇴원 직전에 전날 소변에서 CRE 가 나와서 오늘 요양병원에 입원시켜 드렸는데 기존 병원에 장기 입원 하시다보니 우울증이 오셔서 너무 답답해 하고 당장 퇴원 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만약 집 안에서 관리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퇴원 시키고 집으로 모시려고 합니다.
반드시 병원에 격리를 해야 낮는지 알고 싶구요.
요양병원에 퇴원이 되면 가정에서 숙지 해야할 내용 좀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CRE는 어떤 항생제에도 반응을 하지 않는 장내 세균이 있다는 겁니다. 격리를 하지 않으면 다 퍼집니다. CRE가 감염 증상을 유발하게 되면 항생제 치료도 하지 못하고 돌아가시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답니다.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CRE 가 소변에 나와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면역체계가 저하된 환자에서 잘 감염되기 때문에 집에서 돌보는 것을 권하지 않고 병원에서 경과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집에서 돌보셔야 할 상황이라면 최대한 위생관리를 잘 하고 감염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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