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재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임대차시장은 전세와 보증금+월세 둘로 나뉩니다.
금리가 낮은 경우 전세대출을 받아 전세로 거주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여 전세수요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전세가가 상승합니다. 금리가 높은 경우 전세대출 이자가 비싸지면 월세로 계약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여 월세수요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월세가 상승합니다.
역전세의 경우,
전세가격이 상승하여 매매가격보다 높아지거나, 매매가격이 하락하여 전세가격보다 낮아지는 경우 발생합니다. 현재 시장의 동향상 매매가격이 하락 폭이 심하여 전세가격보다 낮아지는 케이스가 일반적입니다.
갭투자의 경우,
전세가 있는 집을 구매하게 될 경우 새로운 집주인(매수인)은 매매가격(5억)에서 전세가(3억)을 뺀 2억을 주고 구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무갭 투자의 경우 매매가격(3억), 전세가격(3억)으로서 매수인이 0원으로 집을 구매하는 사례인데, 빌라왕 전세사기사건에서 주로 발생한 수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