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의 실학자들은 박제가, 홍대용, 유형원 등의 여러 인물 들이 있었습니다. 홍대용은 그는 1765년 북경을 여행하며 청나라의 발전을 두 눈으로 실감했고 이후 그의 호 ‘담헌’을 딴 문집 <담헌서>를 써서,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박제가 역시 박지원의 친구입니다. 그는 18세기에 네 차례나 청나라를 다녀오며 앞선 문물을 접한 뒤, 조선의 기술을 개혁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는 청나라로부터 배울 것은 배우고, 조선의 잘못된 점은 고쳐야 한다고 거침없이 비판했답니다. 이러한 생각이 그의 저서 <북학의>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