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되었는데, 여자친구 마음이 궁금해요
나이는 둘다 20대 중반이고, 1년 조금 넘게 만났어요.
여자친구는 A형이고, MBTI 는 ENFJ 이고요.
평소에 친구들간에는 성격 엄청 좋고, 착하고 그렇고, 가족이나 저한테는 자신의 꾸며진 성격이 아닌 있는그대로를 보여주려고 하는 친구에요.
저는 성격이 공감이나 위로를 잘 못하지만 여자친구 만나면서 많이 변해갔지만, 결국 예전부터 이런 일들로 충돌이 자주 있었고, 여자친구 마음 한켠에 쌓였나봐요.
그러다가 헤어진 이유는 같은 문제로 여자친구가 오랜기간 준비한 취업에 실패해서 그날 많이 힘들어했는데, 제가 위로도 공감도 제대로 못했고, 실수도 해버렸네요. 실수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이 날 일어났던 일에 대한 해결을 먼저하려다가 위로와 공감 시점을 놓쳐버렸어요. 그리고는 그날 헤어지자는 통보와 연락하지 마라고 하더라고요.
그뒤로 연락 한번도 안했는데, 여자친구가 머리도 짧게 자르고, 카톡 프사도 헤어진 후에 여행하는 것들로 일주일에 한두번씩 바꾸고, 충전중 이런 이모티콘 같은거도 붙여 놨던데, 마음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고라니라니입니다.
그 분도 그냥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 같아요.
미련이 있었다면 그 사이에 연락이라도 할 수 있었겠지만 그런 미련 보다는 작성자분을 잊으려는 것 같아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여성이 머리도 짧게 자르고 여행을 다니는것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려고 하는 행동이죠~그냥 조용히 지켜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제는 치킨값에서 소고기값으로입니다.
헤어지는 마음을 애써 잊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여자분들은 첫번째가 공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공감은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도 미련이 있으시면 앞으로 이러한 공감을 해주겠다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하시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