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으로 반환된 가장 소중한 문화재 먼가요?
예전에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하고 있어도
일본침략시대, 일본에 빼앗긴 문화재가 너무 많은데요.
이미 반환된 가장 소중한 문화재는 먼가요?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가 18만 점이라고 합니다. 그 중 42%에 달하는 7만 6000점이 일본에 남아있습니다.
고난에 굴하지 않는 꼿꼿한 선비정신을 담고 있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국보 180호)는 는 1944년 서예가 손재형이 도쿄의 일본 소장가를 찾아가 되사오면서 우리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목걸이·팔찌(보물 454~456호)는 나뭇잎 모양 장식이 화려한 신라시대 황금 장신구들입니다. 그중 일부가 일본으로 넘어갔다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되찾은 문화재는 우리 정부가 요구한 것의 3분의 1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침략시대에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재가 약탈되어 가지고 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부와 국민들은 이러한 문화재들을 되찾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반환된 문화재로는 안압지(晏閼池)가 있습니다. 안압지는 신라시대 7~8세기에 만들어진 석조물로, 일본에서 발견되어 2013년에 우리나라로 반환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고려사찰 유적과 불상, 조선시대 문화재 등이 일본에서 발견되어 우리나라로 반환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반환되지 않은 우리나라 문화재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재들은 우리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되찾고 보존되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반환된 가장 귀중한 문화재 중 하나는 고려 시대(918-1392)에 80,000개 이상의 목판에 새겨진 불교 경전 모음집인 팔만대장경입니다. 팔만대장경은 동아시아 불교 예술의 걸작으로 간주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일본 침략자들에게 한국에서 빼앗겼다가 20세기 초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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