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전 주차장 바닥에 넘어져 엉덩이 부위 통증에 병원을 찾았더니 꼬리뼈가 골절되었다고 하며 처치를 받았습니다.
꼬리뼈는 약물치료 외 별다른 치료가 없다하여 자연치유 되기를 기다렸으나 증상이 개선됨이 없습니다.
앉아 있을 경우 지속적인 통증으로 고통스러운데 통증완화 치료를 받아며 자연치유되기를 기다려야 하는지요?
자연 치유가 아닌 수술법 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골절이 치유되는데는 적어도 4-10주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유합되어 회복되기까지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꼬리뼈는 보통 수술을 요하는 부위는 아닙니다. 자세한 사항은 정형외과 주치의에게 조언을 듣는 것이 좋겠습니다.
병원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꼬리뼈 골절에 대해서는 자연치유가 되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으며 마땅한 다른 치료법이 없습니다. 계속 증상을 조절하며 회복이 되도록 관리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꼬리뼈 부근으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엑스레이를 확인하고 현재 꼬리뼈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 신경 차단 주사 치료를 하실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