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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흑로111
멋진흑로11122.08.07

중2 아들과 대화하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평소에 조용하고 조금은 소극적으로 보이는 중2아들녀석입니다. 아들에 비하면 적극적이고 당찬(?) 엄마이구요. 사춘기 아들이랑 잘 지내보고 싶은데

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종종 두서없는 얘기에 속이 부글부글합니다. 그리고, 그건 아닌것 같애 라고 말하면 엄마는 자기를 이해 못한다하고 또 그래 니 생각이 그렇다면 그렇게 해하고 말해주면 엄마는 나에대해 신경을 안쓰고 싶은거냐 대답에 성의가 없다는 등 장단맞춰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아들 녀석도 뭔지모를 스트레스가 잔뜩 쌓였다는데 말을 하다말고 에휴~ 다 내가 잘못하고 있는거지~ 하고 말을 중단해버립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볼까해도 싫다하고요. 아들과 얘길하다보면 제 가슴에 고구마 백개는 들어있는듯 답답해서 저의 스트레스도 쌓이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둘이 원만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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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사춘기에는 자기주장이강해지는시기로

    고집스러운면도있고 감정기복이 있을수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아이가 대화하는데있어서 의견이맞지

    않더라도 섣불리 판단해서말씀하시기보다

    일단 어떤이야기든 먼저 들어주세요

    "아 너의생각은그렇구나"그냥있는그대로아이가

    생각하는것을 가볍게 존중해주면서

    인정만해주는 태도를보이는 것만으로도

    아이와의 갈등상황일줄 일수있습니다

    대부분이시기에 아이와갈등이깊어지는이유는

    소통의과정중에서 부모님께서 충분히아이의말과

    생각을 공감해주지않고 부모님의 생각만을

    직설적으로이야기한다던지 단호하게이야기

    하거나 이야기중간에 부정적인표현함으로써

    아이들은 부모님이 자기의마음을 이해해주지못한다

    고 생각할수있고 아이는 그런부모님의 이야기에대해

    들의려고하지않고 부정적으로 인식해버리면서

    그로인해 서로 대화가 단절될수있습니다

    일단 아이의 이야기를 다들어주고난뒤

    "그래니생각충분히 공감해" "니 생각이나 방법도좋고"

    " 이방법을써보는것도좋을꺼같아" "너가 신중하고

    ~~부분을 참 잘하니까천천히잘 생각해보고

    잘결정하렴" 이라고 일단은아이의 감정을충분히

    공감해준뒤 어느정도 아이에게판단할수있는

    시간을주고 부모님의 의견대로 하고싶다면 "

    "이번에 이렇게해보면 어떨까

    니생각도 참좋지만 이렇게 한번생각해봐줄수있

    어? 라고 아이의 의견도 충분히 존중하며 말한다면

    무조건 고집만부리지않고 한발물러서서 부모님께

    조금은양보하는 모습을 보일것입니다

    평소 아이에게 간단한심부름을시킨뒤

    자주 칭찬을해주세요 작은일에도 자신을

    인정해주는 부모님과조금씩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대화하는것이 편해진다면 아이에게

    사소한고민이나 문제가 있더라도

    부모님과 먼저대화 하려고할것입니다

    처음에는 힘드시겠지만 조금씩 아이를위해

    노력해보시면서 시간이 나신다면

    책이나 유튜브를통해 사춘기아이에대해 조금씩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것도 도움이될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상열 심리상담사입니다.

    충고 조언 판단 비판을 절대 하지마시고요


    일단 그냥 아들의 감정 마음을 듣기만 해준다란 자세로 임해보세요 나아가 아들의 감정을 공감해주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절대 어머니의 의견을 아들이 묻기전엔 표현하지 말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이해를 못한다고 느낀다면 공감을 못받았다고 느낄수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공감하는것과 아이의 공감의 차이가 있을수있습니다

    이럴땐 어떻게하면 아이가 만족할수있을지 아이랑 이야기하면서 정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나는 충분하다고 느끼는것은 나의 기준이지 아이의 기준이 아니기에

    이러한 점을 조금 맞추어 주면서 대화를하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가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여있읗 수도 있고

    학교에서 교우관계에서 스트레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러고

    노력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시기의 아이라면 그정도의 대화만 한다고 해도 많은 대화를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이의 말과 표정 모든 것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아들분에게 질책을 하기보다는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두서없을 수 있겠지만 사춘기인 이해해주시고 아이의 속마음을 최대한

    많이 들어주는 방향으로 대화를 시도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사춘기 자녀가 반함하고 화를 자주 내는건

    독립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성장통을 겪게 되는데요

    될수있으면 맞부딪히며 대립각을

    세우는것 보다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는게 중요합니다

    본인도 많이 힘들고 너무 괴로운

    사춘기 시기란걸 깨닫고

    잘못된 행동 지켜갈거에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자녀들과 이야기를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들도 왜 그런지 모른다고 합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그저 믿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들이 중2 라고 하셨지요. 아무래도 아드님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중2병 사춘기가 온 듯 하네요.

    중2병이 발생하는 이유는 발달심리학적 측면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이 보는 세상 우화 처럼 본다는 개인적우화 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특히 중2병은 자기 중심성이 두드러집니다.

    * 중2병 갈등 해결 방법

    1. 중2병 받아들이기

    2. 3+1 대화법

    - 3번 무조건 칭찬하고 1번 지적하기

    3. 대화가 준비될 때 까지 기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