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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4.26

쓰나미가 발생하는 원인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과거 역사에 쓰나미 발생 기사들을 보면 정말 어마어마하고 피해를 막기도 힘들던데 쓰나미가 발생하는 과학적인 이유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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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단층으로 급격한 어긋남이 생기고 대지진의 경우는 단층 규모가 크므로 그 영향이 해저까지 미쳐 해저 지형 변화 때처럼 해면에 요철(凹凸)이 생긴 결과 발생한 중력장파가 주위로 퍼져나가 해일이 일어난다.

    해안에서 산사태가 일어난 경우는 토사 등의 유입으로 해면에 충격이 가해져 해일이 발생한다. 해일(큰 파도)의 진행속도는 수심의 제곱근에 비례하고 로 나타낸다. 여기서 는 해일의 전파속도, 는 중력가속도, 는 수심이다. 보통 수심 4000m의 해양에서는 약 200m/s로 아주 빠르고, 연안의 얕은 곳에서는 약 10m/s이다.

    이처럼 수심이 깊은 외양에서는 해일의 진행이 빠르고 대륙붕에서는 느리므로, 해일 진행 방향이 차츰 굴절하여 해안에서는 큰 파도가 정면으로 돌진해 온다. 해일이 전파될 때는 1파장당 에너지가 거의 변하지 않으므로 파장이 짧아지는 얕은 곳에서는 파고가 커진다. 연안부에서는 파도의 속도가 크게 변해 파도의 굴절·회절·반사 등이 심하게 나타나며, 에너지의 집중·발산이 일어남과 동시에 마찰 등의 효과로 파형(波形)이 급격히 변화한다.

    따라서 해일의 높이·탁월(卓越)주기가 장소에 따라 다르며 파도의 에너지가 집중하는 곳에서는 특히 큰 해일이 일어나게 된다. 또 해일의 주기와 만(灣)의 고유진동(seiche) 주기가 일치하면 공진(共振)이 일어나 만의 안쪽에서는 큰 파고가 나타난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쓰나미는 지진해일의 일종으로 주발생 원인은 해저에서 발생한 지각변동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해소, 지진 해파 또는 쓰나미 라고도 합니다.해저 단층대를 따라 해수가 급격하게 이동할 때 형성되는 긴 파장의 천해파입니다. 대개 얕은 진원(震源: 깊이 80km 이하)을 가진 진도 6.3 이상의 지진과 함께 일어나는데, 그외에도 해저 화산 폭발, 단층 운동 같은 급격한 지각변동이나 빙하의 붕괴,해저에서의 사태에 의한 토사 함몰, 핵폭발 등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이에 대해, 태풍 또는 저기압에 의해서 생기는 해일을 폭풍해일 또는 저기압해일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쓰나미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해저지진이라고 합니다. 진원지가 해저에 있는 지진이 일어날 때 쓰나미도 발생하게 되는데요. 또 해안 지역이나 해저에서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해저 화산 활동이 있을 때 혹은 해양 운석이 낙하할 때에도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쓰나미는 지진, 해저 분화, 해저 산사태, 해저 지형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지진은 쓰나미 발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해저 지형 변화로 인해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거나 얕아지는 등의 변화가 생기면서, 그에 따라 수많은 물결이 발생합니다. 이때 물결이 움직이면서 파도가 굴곡을 이루면서 쓰나미가 발생합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본이 지진 규모 9.0이라는 일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큰 참사를 겪고 있다. 대규모 지진뿐 아니라 쓰나미가 마을을 덮치면서 재앙을 만들어내고 있다.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원자력발전소 사고까지 이어져 지속적인 피해도 예상되고 있다.



    쓰나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번에 일본을 덮친 쓰나미는 다른 나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2004년 12월 발생했던 쓰나미는 전 세계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크리스마스가 지난 직후 세계인들은 경악할 만한 뉴스를 맞이했다. 규모 9.0의 수마트라 해저지진으로 대규모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스리랑카, 인도, 태국, 소말리아 등 인도양을 낀 먼 나라에까지 피해를 입혀 무려 15만7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 이 지진은 1964년 발생한 규모 9.2의 알래스카 지진 이후 최대 크기로 기록되었다. 해저지진이나 해저에서 발생하는 화산분화, 산사태, 핵실험 등에 의해 해저가 융기하거나 침강하여 해수면이 변화하면서 발생한 해파를 쓰나미(tsunami) 혹은 지진해일이라고 한다. 보통 해일은 태풍이나 저기압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같은 해일은 지진해일과 구분하기 위해 폭풍해일 또는 저기압해일로 분류한다.



    쓰나미는 나루(津)와 파도(波)가 합쳐진 일본말로 `항구의 파도`를 의미한다. 태평양에 인접한 일본에 이런 지진해일의 피해가 잦아 현재 지진 관련 학회나 국제회의 등에서 지진해일을 일컫는 국제공용어로 통용되고 있다.



    쓰나미는 대부분 해저판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큰 지진에 의한 경계지역에서의 단층운동, 해저 화산분출, 해저 산사태 때문에 발생한다. 지진에 의해 바다 밑바닥 지층이 수직 방향으로 갑작스레 이동하면 이때 방출되는 에너지가 바로 위의 바닷물에 전해져 바닷물이 갑자기 상승 또는 하강하면서 지진해일파가 발생한다.



    역사적으로 비교해 보면 해저에서 발생한 쓰나미가 육지에서 발생한 큰 지진의 지진동보다 육지에 더 크게 피해를 입히는 일이 많았다.



    외해에서는 쓰나미의 파장이 100㎞ 이상이지만, 파고는 1m 정도에 불과해 외해에 있는 배에서는 쓰나미를 관측하기 어렵다. 수마트라 해저지진 때도 바다 위에 있던 사람들은 피해를 상대적으로 덜 보았다. 쓰나미의 이동 속도는 약 시속 900㎞로 매우 빠르다. 그런데 해안에 가까이 올수록 수심이 얕아짐에 따라 파의 속도가 느려지고 파고는 높아져(V=gH ; H-수심, g-중력가속도), 무시무시한 힘으로 해안을 강타해 엄청난 파괴력을 나타낸다.



    역사적으로 보면 지진이 가장 일어나기 쉬운 지역인 태평양에서 쓰나미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쓰나미의 발생과 피해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1500년 에게해의 산토리니 화산섬의 폭발로, 쓰나미가 발생해 지중해 동부와 크레타섬을 광범위하게 황폐화시켰다고 한다.



    일본은 684년 이후 쓰나미로 인해 모두 6만6000명이 숨진 것으로 기록되었다. 최악의 쓰나미는 1896년 일본 혼슈를 강타해 2만7000여 명의 희생자를 낸 지진해일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수백 년 동안 30여 차례의 쓰나미가 급습해 수십만 명이 숨졌다. 미국에서는 1946년 4월 1일 알래스카 알류샨 열도축에 있는 유니맥 섬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태평양 전역에 쓰나미를 일으켰다.



    당시 거대한 해일로 유니맥에 있는 미국 해안경비대의 스카치캡 등대가 파괴되면서 5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 등대는 해발 30m 높이에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나 해일로 파괴되었다. 이 쓰나미는 그로부터 5시간 뒤 하와이 섬들을 공격해 힐로의 부두를 쓸어버려 159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를 냈다. 미국은 이 해일이 지나간 지 2년 뒤에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를 하와이에 만들었다.



    190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쓰나미는 1983년과 1993년 두 차례며, 동해안에서 먼 일본 서쪽 해역에서 발생하였다. 1983년 5월 26일 일본 혼슈의 아키타현 서쪽 해역에서 지진(규모 7.75)이 발생해 그 뒤 우리나라 동해안에 1시간 30분~1시간 50분 동안 10분 주기로 쓰나미가 몰려와 동해안의 여러 지역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동해안의 바다 수면이 최고 3m 폭으로 높아졌다 낮아지는 해면 승강 현상이 밤 9시까지 계속되면서 간만의 차가 최고 6m나 되는 조수 현상까지 겹쳐 피해가 더욱 컸다. 이 지진해일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총 3억7000여 만원, 인명 피해는 5명(사망 1명, 실종 2명, 부상 2명), 이재민은 405명에 이르렀다.



    1993년 7월 12일 일본 홋카이도 오쿠시리섬 북서 해역에서 지진(규모 7.8)이 발생해 우리나라 동해안에 1시간 30분~3시간 동안 10분 주기로 쓰나미가 밀려와 많은 피해를 주었다. 울릉도와 속초시 대포항, 장사항의 어선 침몰을 비롯하여 동해, 삼척, 임원항에 이르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해안 일원에 최대 2~3m의 해일이 발생하였다. 1983년 아키타 쓰나미 때와 달리 기상청은 밤 10시 50분 지진해일 특보를 발표해 신속히 대비한 결과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도 줄일 수 있었다.



    쓰나미는 다른 해일과 발생 원인이 다르므로 대처 방법도 달라야 한다. 우리나라는 먼 태평양에서 밀려오는 쓰나미에 대해서는 안전한 편이나 일본 서쪽 주변 해역에서 해일이 발생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먼저, 해안 가까운 곳에서 발생한 쓰나미는 몇 분 이내에 해안으로 밀려오므로 지진 경보를 듣고 대비할 여유가 없다. 땅이 심하게 흔들리면 해안 지역의 주민은 즉시 높은 지대로 대피하여야 한다.


    해안에서 먼 거리에서 발생한 쓰나미에 대해서는 기상청이 해일 특보를 사전에 발표하므로 재해 대책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비하면 된다.



    지진해일은 약 10분 간격으로 반복되며 제3파나 제4파(약 30분)에서 최대가 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상태가 약 3~4시간 지속된 뒤 점차 약화되면서 하루 정도 지속된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지진해일 특보가 발표되면 수영, 보트놀이, 낚시, 야영 등을 즉시 중지해야 한다. 지진해일이 나면 먼 바다에서 조업 중인 선박은 해일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항구 밖에서 기다려야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항구 안의 선박도 먼 바다로 대피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 쓰나미는 주로 근처에서 발생합니다.

    쓰나미는 해저 지진, 화산 폭발, 지진 및 대형 산사태 등의 지질학적 사건에 의해 발생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쓰나미는 이유는 바다의 큰 충격이 육지로 큰파도형태로 오는 것인데요

    보통은 바다에서 지진에 의해 쓰나미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지진이나 해저 지진이 발생하면 지하에서 물결이 발생하여 해양에서 파도가 일어나고, 이 파도가 해안에 닿으면 쓰나미가 발생합니다. 또한, 흔하지는 않지만 해안 절벽 붕괴 등의 원인도 쓰나미를 일으키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