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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손발이 따뜻했던 사람이 손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졌는데 고지혈증과 관련이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고지혈/비염/지방간

술을 즐기고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권고 받아서 처음에는 잘 실천하다가 다시 습관이 예전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잦은 술로 인하여 혈액에 지질이 높다고 합니다. 악수할 때마다 사람들이 손이 너무 차다고

해서 신경이 쓰이는데 고지혈증 때문에 순환이 안되는 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지혈증만으로 손이 갑자기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간접적으로는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관 내벽에 염증과 동맥경화를 유발해 장기적으로 말초혈관 순환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이 눈에 띄게 차가워지는 증상은 대개 다음 원인이 더 흔합니다.

    1. 자율신경 불균형

    잦은 음주, 수면 부족,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말초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해 손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2. 말초혈관 수축 질환

    레이노 현상처럼 추위나 긴장 시 손이 유난히 차고 창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직접 원인은 아니지만, 혈관 기능 저하가 있으면 더 잘 나타납니다.

    3. 갑상선 기능 저하, 빈혈

    중년 이후 비교적 흔하며, 혈액검사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4. 음주 영향

    술은 일시적으로는 따뜻해지는 느낌을 주지만, 반복되면 말초혈관 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오히려 손발 냉감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고지혈증이 직접 원인이라기보다는 음주, 혈관 기능 저하, 자율신경 문제와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속된다면 공복 혈액검사(지질, 갑상선, 빈혈)와 혈압, 맥박 확인 정도는 한 번 점검해보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