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조 보험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어떤 보장을 중심으로 보험을 설계했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이번 달부터 개정된 보험사의 10차 경험생명표를 보면,
남성의 경우에는 평균 수명이 86세, 여성의 경우 평균 수명이 90세라고 합니다.
즉, 별다른 일이 없다면 해당 나이까지 생존을 한다는 뜻인데 이렇게만 본다면 90세 만기도 보장의 길이가 짧을 수 있죠.
하지만, 90세 만기와 100세 만기는 같은 보장금액을 가입하더라도 100세만기가 더 높은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아마 질문자님께서도 그래서 두 가지 옵션 중에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질문자님이 만약 91세에 암이 걸린다면? 암이 걸렸다는 사실 자체는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암 진단비"가 있다면 보험금을 무조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서, 몸이 약해서 수술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없다면? 그러면 "암 수술비"담보가 있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없겠죠.
그러니 치료비 등의 담보를 많이 준비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100세 만기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제 프로필에 방문하셔서 상담예약을 하시거나 연락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