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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두루미148
하얀두루미14820.08.02

황반변성이란 예방과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황반변성이란 예방과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눈이 점점 안좋아 지는데 병원에 갈 시간이 안맞아서 고민입니다.

눈을 너무 혹사하는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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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40대부터 안과를 방문해 정기검사를 하고 조기에 병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는 “황반변성은 40대부터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눈 노화 방지를 위해 눈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막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산화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서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실제로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이 황반변성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음식 섭취로 황반 색소량을 늘리는 것이 시력 기능을 강화하고, 나아가 노년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을 초래하는 질병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연구도 많다. 문 교수는 "황반색소가 적은 사람은 조직 손상을 유발하는 단파장 빛이 거의 100% 황반의 시각세포에 도달하는 데 비해 황반색소가 많은 경우는 10% 미만으로 도달해 빛에 대한 손상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반변성에 좋은 음식]
    ▷색깔 짙은 과일=
    빨강∙노랑∙초록∙보라∙검정 등 색이 짙은 과일과 채소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황반변성 예방 효과를 낸다. 예를 들어, 토마토 등 빨간색 과일에는 안토시아닌과 함께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파인애플이나 오렌지 등 노란색 과일에는 베타카로틴이 많다.


  • 치료 및 예방

    현재로서는 노인성 황반변성의 완전한 치료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함으로써 황반변성의 진행에 따른 시력 상실을 최소화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최근 항산화비타민과 아연(Zn)이 노인성 황반변성의 진행을 막는 것으로 밝혀져 치료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신생 혈관이 생겨나는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면 급속한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들이 아직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노인성 황반변성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서 노인성 황반변성으로부터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치료들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 노인 황반변성의 최근 치료법

      • 광역학치료법(Photodynamic Therapy,PDT)
        베르테포르피린으로 불리는 광감작 물질을 정맥주사 하면 눈의 망막에 있는 신생혈관만을 염색시키고 나머지는 배설되게 됩니다.
        다음 단계로 특수한 레이저를 쪼여 정상조직은 보호하고 염색된 신생혈관 조직만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비교적 안전하며 습성 황반변성에서 중심시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개발돼 현재 스위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시행하고 있고, 미국에서 2000년 초 FDA(미식품의약국)허가를 받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망막전문의들에 의해 활발히 시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정상 혈관이 치료 후에 재발함으로써 적어도 1년에 4회 정도 치료를 반복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항혈관성장인자 항체 주사법
        최근 개발되어 노인성 황반변성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망막질환에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입니다. 습성 황반변성에서 시력저하는 주로 황반부에 생기는 신생혈관과 이로부터 발생하는 출혈, 부종 때문에 발생하는데, 눈 내부에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혈관성장인자가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성분인 항체를 눈 내부에 직접 주사함으로써, 이상 혈관의 생성과 체액의 누출을 막는 치료법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물로는 루센티스와 아바스틴 두 종류가 있는데, 이 중 루센티스는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제로FDA(미식품의약국)허가를 받은 약물이고, 아바스틴은 원래 다른 질환에 사용되는 약물을 안구 내 주사치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체 주사법은 기존의 다른 치료법들 보다 습성 황반변성에서 시력의 향상과 보존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사 후 효과가 나타나는 기간이 짧아 1개월-수개월 간격으로 재치료를 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그 밖의 치료법
        온열요법(Transpupillary Theramal Therapy), 방사선요법, 약물, 수술치료 등이 시도되고 있


  • 황반변성이란?

    안구 내(눈의 안 쪽 망막의 중심부)의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신경조직인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시력이 감소하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변시증)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크게 비삼출성(건성)과 삼출성(습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 시력저하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강세웅 교수는 “건성황반변성의 경우 대부분 항상화제를 복용하는 예방적인 치료로 진행을 늦추게 합니다. 습성황반변성의 경우 신생혈관 억제를 위한 항체주사, 광역학치료, 레이저 치료 등을 치료합니다”라며 가능하면 진단을 빨리하고 조기에 이런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들의 실명 원인 1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황반변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11만 2천명에서 2013년 약 15만 3천명으로 5년간 약 4만 1천명(36.6%)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8.1%로 나타났습니다. 노화현상은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연령이 높을수록 많이 발생했는데요. 70세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50.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60대 28.2%, 50대 14.6% 순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반변성> 연령별 성별 진료인원 (2013년)

    이런 분에게 황반변성이 올 수 있어요!

    1. 고령자 - 황반변성은 40대, 또는 드물게 30대에 발병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급격하게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2. 흡연자 - 흡연을 하는 경우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후기황반변성의 유병율을 2.2배 증가시킵니다.

    3.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자 - 고혈압 환자에서 황반변성 위험도가 45% 증가합니다.

    4. 고콜레스테롤혈증 - 서구식 고열량 식습관이 악영향을 끼칩니다.

    5. 항산화제의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 - 항산화제와 루테인 섭취가 부족한 사람의 위험도는 2배 이상 증가합니다.

    6. 가족력이 있는 사람


  • 예방법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는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은 발병 후 수개월에서 2-3년 사이에 실명을 초래하는 실명질환 입니다. 안타깝게도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없이 노안과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분들이 자신이 황반변성이라는 것을 알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노안이 시작되는 40대 이상은 반드시 1년에 한번씩 망막검사(안저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황반변성은 50세 이상의 연력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이미 외국에서는 60세 이상의 인구에서 실명의 가장 주된 원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황반변성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운전하기, 얼굴 알아보기, 전화하기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겪습니다


  •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는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은 발병 후 수개월에서 2-3년 사이에 실명을 초래하는 실명질환 입니다. 안타깝게도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없이 노안과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분들이 자신이 황반변성이라는 것을 알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노안이 시작되는 40대 이상은 반드시 1년에 한번씩 망막검사(안저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황반변성은 50세 이상의 연력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이미 외국에서는 60세 이상의 인구에서 실명의 가장 주된 원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황반변성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운전하기, 얼굴 알아보기, 전화하기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겪습니다.

    원인

    황반변성은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며 당뇨와 함께 노인성 실명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증상을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성되어 질병 진행으로 이어지는데 그 원인은 노화, 고열량 식습관, 스트레스,고혈압, 비만, 혈중 콜레스트롤 상승, 심혈관계 질환, 가족력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경우

    • - 60대 이상 주로 발병(특히 75세 이후 가파른 증가를 보입니다.)

    • - 흡연은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위험성을 두배 이상 증가

    • - 남성보다 여성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 - 고혈압인 경우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사람보다 위험도 45% 증가

    • - 항산화제와 루테인 섭취가 부족할 경우 위험도 2배 증가

    • -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발병한 환자의 42%는 5년 내로 양안에 발병

    • - 가족력 망막변성은 유전적 요인이 영향

    증상

    황반변성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뚜렷한 이상을 찾기 어려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한 날에는 시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으면 시력이 다시 회복됩니다. 조금 진행하면 부엌이나 욕실의 타일, 건물 등의 선이 물결치듯 굽어보이는 변형시를 경험하게 되며 더 진행하면 사물의 중심이 까맣게 보이지 않아 글자의 공백이 생기거나 중심부분이 지워진 듯 보이지 않게 됩니다. 특히 황반변성이 한쪽 눈에 먼저 발병한 경우에는 반대쪽 눈을 사용해 이상을 느끼지 못 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 - 욕실의 타일이나 중앙선 등 선이 굽어보이는 경우

    • -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기는 경우

    • -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있는 경우

    • -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경우

    • - 대비감(색 및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 - 대비감이 떨어지면서 시야의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생기는 경우

    황반변성 진단

    아래 ‘암슬러 격자 테스트’를 이용하면 황반변성 진행여부를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 1. 밝은 조명에서 쓰던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검사합니다.

    • 2. 한쪽 눈을 가리고 30cm 정도 거리에서 격자의 둥근 점을 바라봅니다.

    • 3. 중심의 둥근 점에 시선을 고정시킨 후 선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기억합니다.

    • 4. 반대편 눈도 똑같은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선이 물결모양으로 휘어져 보이거나, 중심의 둥근 점이 잘 보이지 않거나, 선의 중간 부분이 끊어져 보이거나, 한 부분이 뿌옇거나 찌그러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즉시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황반변성을 예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하는 치료법은 황반변성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역할을 한다. 비정상적인 혈관이 망막층에 생기고 혈관이 터져 급격히 시력이 나빠지는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지 않게 하는 눈속 주사를 맞는다. 황반 색소 세포가 줄어들거나 위축되는 상태인 건성 황반변성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현재로서는 루테인 같은 눈 영양제 복용이 유일한 대처법이다. 황반변성 환자의 황반 속 루테인 농도는 황반변성이 없는 사람보다 낮은 편이다. 루테인·지아잔틴·오메가3 등이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하면 건성 황반변성의 진행이 느려지고, 습성 황반변성으로 잘 변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건성 황반변성은 5년 안에 약 7%가 습성으로 변한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고 싶을 때도 루테인 섭취가 도움이 된다. 센트럴서울안과의원 김균형 원장은 "황반 색소 밀도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 루테인을 먹으면 황반 색소 밀도가 유지되며 황반변성이 덜 생긴다"고 말했다. 루테인 6㎎을 매일 먹는 그룹은 황반변성 발생 위험이 57% 낮다는 미국의학협회지 연구도 있다. 루테인은 몸에서 저절로 합성되지 않아, 시금치·브로콜리 같은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1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20㎎ 이하다.



  •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초기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 눈에 좋은 비타민제(비타민C, 비타민E, 아연, 구리, 루테인, 제아잔틴), 자외선 차단, 식생활 개선 (등푸른 생선, 녹황색 야채)등이 진행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한쪽에 후기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반대쪽에 대한 검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자가검진표를 이용한 자가검진을 실시하여 습성황반변성을 일찍 발견해야 시력을 보전할 수 있습니다.


  • 국내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아직 발병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빠른 노화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그런데 황반변성으로 손상된 세포는 되살릴 방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황반변성의 원인,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황반변성, 5년 새 약 2배로… 40~50대도 많아

    황반변성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황반변성 환자는 지난 2013년 14만430명에서 지난 2017년 27만2638명으로 4년 새 약 2배로 늘었다. 2017년을 기준으로 40~50대 황반변성 환자는 5만3940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20%를 차지했다. 황반변성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노화로 인해 황반 부위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하는 것을 주원인으로 본다. 황반변성이 일어나는 망막과 맥락막 조직은 우리 몸에서 가장 왕성한 혈액이 흐르는 조직이다. 그 만큼 산화 스트레스도 많이 발생한다.

    황반변성은 건성황반변성과 습성황반변성, 두 종류로 나뉜다. 건성황반변성은 망막 아래 노폐물이 쌓이는 것이고, 이중 약 10%가 습성황반변성으로 이어진다. 습성황반변성은 망막 아래 신생혈관까지 생기는 것이다. 이때 생긴 신생혈관은 손상이 잘 되고 쉽게 터져 실명으로 이어질 확률이 훨씬 높다.​ 황반변성 종류에 따라 치료법도 나뉜다. 건성황반변성에서는 고용량 종합비타민이 도움이 된다. 습성황반변성은 광역학요법(비쥬다인)과 항혈관생성인자를 안구에 주입하는 두 가지 방법이 많이 이용된다.​​

    "음식으로 황반변성 예방 효과 볼 수 있어"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40대부터 안과를 방문해 정기검사를 하고 조기에 병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는 “황반변성은 40대부터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눈 노화 방지를 위해 눈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막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산화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서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실제로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이 황반변성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음식 섭취로 황반 색소량을 늘리는 것이 시력 기능을 강화하고, 나아가 노년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을 초래하는 질병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연구도 많다. 문 교수는 "황반색소가 적은 사람은 조직 손상을 유발하는 단파장 빛이 거의 100% 황반의 시각세포에 도달하는 데 비해 황반색소가 많은 경우는 10% 미만으로 도달해 빛에 대한 손상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반변성에 좋은 음식]
    ▷색깔 짙은 과일=
    빨강∙노랑∙초록∙보라∙검정 등 색이 짙은 과일과 채소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황반변성 예방 효과를 낸다. 예를 들어, 토마토 등 빨간색 과일에는 안토시아닌과 함께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파인애플이나 오렌지 등 노란색 과일에는 베타카로틴이 많다.

    ▷​차(茶)=차에 함유된 중요한 성분 중 하나가 ‘플라보노이드’라는 물질이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며 눈의 항노화 효과를 내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다. 더불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해 망막을 비롯한 안구 내 신경조직 혈류를 개선한다.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올리브유=오메가3지방산은 망막조직, 특히 시각세포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다. 올리브유와 생선에 오메가3가 풍부하다. 대규모 역학조사에서 생선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노인성 황반변성 빈도가 낮게 나타났는데, 오메가3의 효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 또한 오메가3는 항염증 작용이 있어서 황반변성의 발생과 관련된 안구 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낸다.

    ▷​콩과 견과류=렌틸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아 황반변성 예방에 좋다. 검은콩도 불포화지방과 단백질, 식이섬유가 들었다. 땅콩이나 캐슈넛 같은 견과류도 좋다. 견과류에는 DHA 같이 망막신경세포막에 꼭 필요한 오메가3가 풍부하다. 콩과 견과류에는 황반변성에 좋은 미네랄인 셀레니움과 아연도 많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