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등살이 가죽처렁 잡힌다면 이것은 어떻게 개선이 될수 있은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등살은 뱃살과 달리 빨래판처럼 판판해야하는데, 부드러운 담요를 잡듯이 등살이 잡혀요.
이런상황은 노화때문인가요?
영양부족상태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등살이 가죽처럼 부드럽게 잡히는 현상은 대부분 노화에 따른 체성분 변화의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50대 이후에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피하지방이 복부·등·옆구리 쪽으로 재분포되고, 동시에 피부 콜라겐과 탄력이 감소하면서 지방이 단단하지 않고 말랑하게 만져집니다. 뱃살과 달리 등은 근육 사용이 적은 부위라 근감소가 함께 오기 쉬워 더욱 담요처럼 잡히는 느낌이 납니다.
영양부족이 주원인인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량이 더 줄어들어 지방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는 있습니다. 단순 체중이 정상이더라도 체지방률이 높고 근육량이 낮은 경우 흔히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개선은 완전한 제거보다는 완화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광배근·척추기립근을 포함한 등 근력운동이 핵심입니다. 주 2~3회 이상의 저항운동, 충분한 단백질 섭취, 급격한 체중감량 회피가 기본입니다. 피부 탄력 저하는 운동만으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일정 부분은 연령 변화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