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현대사회는 아이가 스마트폰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아이는 현재 혼자 있고, 옆에는 스마트폰이 들려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조금씩 바꿔 보면 어떨까요. 아이와 대화하고 합의하면서 아이가 적응할 시간을
주면서 말입니다. 학원이나 다른 공동체에서 아이가 좀 더 너른 경험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녁에 퇴근하고 돌아오시면 많은 시간 아이와 함께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아빠, 엄마가 최소 30분씩이라도 아이와 질적으로 좋은
상호작용을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독서를 좋아한다면 이때 누군가가 함께해 준다면 더 좋아할 것입니다.
아이가 무엇인가를 만들고 싶다면 같이 도와주셔도 좋습니다.
아이가 대화하고 싶다면 함께 여러 주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토대를 형성하면 아이의 욕구는
좀 더 다양해질 거예요. 엄마, 아빠, 또래 관계, 선생님과 여러 활동을 하며
다른 습관도 생기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토대 위에서 스마트폰 시간에
노출되는 환경 자체를 조금씩 줄여주셔도 좋을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