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평한극락조274입니다.
현행법상 당도가 높은 과일은 해충의 침입의 우려가 있기에, 바나나는 숙성되지 않은 상태, 녹색인 상태로 국내에 수입되어 후숙과정을 거쳐 판매됩니다.
후숙되는 과정에서 당도가 높아지고, 껍질이 노랗게 변하며, 당도가 더 높은 지점은 검게 보이게 됩니다.
하여, 껍질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오히려, 더 높은 당도를 지니고 있기에 섭취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내부의 알맹이까지 검게 변하는 현상은, 당도가 높아짐에 따라 나타날수도 있지만, 과숙되어 부폐되고 있는 현상일수도 있기에, 냄새를 확인해보시거나, 굳이 섭취를 권장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