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431곳이 적자났다는데 저축한돈 안전한가요?
새마을금고가 431곳이나 적자가 나서 비상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새마을 금고는 정부에서 5000만원까지 보장을 해주는게 아니라 중앙회에서 보장을 해서 안전하다고 하는것 같은데, 사실 새마을금고가 전체적으로 부실해져서 중앙회가 감당못할정도가 되면 저축한 돈 중에 5천만원도 불안한거 아닌가요?
질문해주신 새마을금고 적자시 저축한 돈이 안전한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새마을금고 역시도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자의 돈을 보증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실로 인해서 최악의 경우 파산하게 되더라도
원금과 이자 포함해서 5,000만원까지는 찾으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새마을금고 431곳이 적자가 나고 새마을금고 중앙회 자체가 위협이 된다면 이에 따라서 원금을 보장받지 못할 가능성도 큽니다만 정부에서는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엄청나게 크기에 이에 따른 구제 등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지난해 단위 새마을금고 431곳이 무더기 적자를 내고도 배당 잔치를 벌였다는 점이다. 지난해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의 순이익은 860억원이었다. 전년(1조5573억원) 대비 20분의 1토막 났다. 2021년과 비교하면 순이익은 92.3% 줄었지만, 총배당액은 10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뱅크런 위기를 넘겼다. 당시 정부는 새마을금고 예금자를 대상으로 1인당 보호한도(5000만원)를 넘어가는 원리금까지 보장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도 작년 하반기 새마을금고로부터 부실채권 1조원어치를 사들였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대출 부실로 적자가 나고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상황에 되레 배당 잔치를 벌이는 게 말이 되냐”며 “뼈를 깎는 자구 노력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리스크가 있는 새마을금고 예적금 가입시 예금자보호한도인 5천만원내 가입을 명심해야 하겠다
✅️ 중앙회가 자체 기금으로써 예금을 보호하는데, 이 기금까지 소위 다 고갈되거나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금자들은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더해 5,000만 원까지는 어떻게든 보호를 받는다 이렇게 봐야 맞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