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본 후 오줌이 남아 속옷에 약간 흐릅니다
몇년째 소변 본 후 오줌이 남는데 이걸 요점적이라고 부르는거같더라고요. 한쪽다리를 올려서 몸 안쪽으로 기울이면 그래도 남은 오줌이 거의 다 빠지는거 같긴합니다. 그래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소변 후 남는 느낌, 의학 용어로는 '요점적(尿残滯, Post-Micturition Dribble)'이라고 합니다. 이는 요도 내에 소변이 남아 나중에 비자발적으로 누출되는 상태를 말하며, 주로 요도구조의 문제, 골반 바닥 근육의 약화, 또는 전립선 문제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쪽 다리를 올려 몸을 기울임으로써 일시적인 개선을 경험할 수 있으나, 지속적인 불편함이나 해당 증상이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전문가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소변 본 후 오줌이 남아 속옷에 약간 흐르는 증상은 요점적이라고 불리는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점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점적의 원인:
방광 근육의 약화: 나이, 출산, 비만, 수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 손상: 당뇨병, 전립선 질환, 척추 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방광 출구를 막아 소변 배출을 방해합니다.
약물 부작용: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등 일부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스트레스, 흡연, 카페인 섭취 등
요점적의 치료:
원인에 따른 치료:
방광 근육 약화: 운동, 약물 치료, 수술 치료
신경 손상: 원인 질환 치료, 신경 재활
전립선 비대증: 약물 치료, 수술 치료
약물 부작용: 약물 변경 또는 중단
생활 습관 개선:
체중 감량, 금연, 카페인 섭취 제한, 스트레스 관리
보조 치료:
방광 근육 강화 운동, 케겔 운동, 패드 사용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 경우:
소변 누기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발생하는 경우
속옷에 오줌이 자주 흐르는 경우
다른 배뇨 장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예: 잦은 배뇨, 급박한 배뇨, 배뇨곤란)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