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어 ‘여왕의 과일’이라고도 불리는 무화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늘려 규칙적인 대변 활동을 도우며 장에 사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2019년 '탐구: 과학 및 치유(Explore: The Journal of Science & Healing)' 저널에 실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변비가 있는 환자가 하루 두 번 말린 무화과 4개를 섭취하면 통증, 팽만감, 변비 증상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무화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섬유소, 칼륨 등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다만, 무화과에 풍부한 비타민 K는 혈액 희석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38090 | 하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