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얼마나 자주 만나는 편인가요?
친구들과 만나면 재밌는데, 나가기 전에 너무 힘들고 귀찮고, 밤에 헤어질쯤에는 약간 현타와서 다음 약속을 잡기 싫어지는데 어떻게 해결하나요.. 절대 친구가 싫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으는찌르래기126입니다.
저는 나이가 드니깐 친구들과 자주 보고 싶어도 자주 볼 수 있는 상황이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일 년에 두 번 세 번 정도 보는 모임이 따로 있습니다
그날만큼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놀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친구라는 거에 너무 의미를 두거나 얽매이지 마세요.
그리고 친구라는 것도 20초.중반까지야 서로 술마시면서, 희희덕거리고, 정나미 떨어지는 말 툭툭 내뱉어도 술마시고 커버될 수 있다지만,
20대 후반부터는 서로 수준이 맞는 친구들끼리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모여도 공허한 대화의 연속이고,
잘나가는 친구를 타겟으로 험담하거나 시기.질투하기 시작하죠.
친구들보다는 차라리 직장 동료들과 더 자주 술마시고 다니는 경우가 뭐냐면,
직장동료들은 각자 생각이 달라도 최소한 직장에서의 공통된 관심사나 애환 등을 주고 받을 수 있으니까요.
30대부터는 본인한테 시답지도 않은 친구들은 다 걸러내죠.
안녕하세요. 와일드한돌고래201입니다.
나이와 생활환경이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저는 친한친구들과는 20대(결혼전)에는 매주 주말마다 만나서 놀았던거 같아요
한명씩 결혼하고 사는 곳도 떨어지다 보니까 이제는 자주 만나기가 쉽지않네요
두어달에 한번정도는 소모임으로라도 만나고 계모임을 통해서 1년에 적어도 2번정도는 다같이 만나는거 같아요(총 11명이에요)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쌍봉낙타113입니다.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친구들을 자주 못만나네요. 저의 경우는 연말이나 연초에 만나는 편이에요. 그리고 친한친구는 2~3개월에 한번정도 만나는편 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이입니다입니다.
가끔은 저도 친구 만나기가 귀찮고 갔다 오면 기빨리고 그런 경우가 있어요!!
그 본인이 친구와의 만남에 리듬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정도로만 만나면 될거 같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보통 많이 보면 일주일에 한 두 번, 적게 보면 두 달에 한 번씩 만나는 것 같아요.
저도 친구들과 막상 만나면 재미있고 시간이 빨리 가는데 나중에는 힘들고 집에서 잠을 자면서 쉴 걸 후회한 적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