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입병이나는 가장흔한 원인은 과로나 스트레스이며, 이외에도 구강위생이 않좋은 경우나 입안에 상처가 생길때, 영양결핍 상태 경우도 입병이 날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입병이 호전이 안되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는 베체트씨병같은 면역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주재발하거나 증상이 오래가는경우는 피부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상기 증상은 구내염으로 외부 미생물에 감염되어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때, 상처가 났을때 발생할수 있습니다. 구내염은 모양에 따라서 궤양성, 수포성, 미란성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궤양성 구내염은 점막이 헐어서 상처가 나는 형태입니다. 수포성 구내염은 작은 물집 형태로 나타나는데, 수족구병이나 천포창, 대상포진 같은 질환에서 볼수 있습니다. 미란성 구내염은 점막이 벗겨지는 형태인데, 칸디다 구내염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미생물 감염으로 생긴 구내염은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먹거나, 점막에 직접 발라서 치료하며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우선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기에 스트레스 및 피로를 줄이시고 규칙적인 생활 및 유산소 운동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