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
저희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고 친척중에도 갑상선암에 걸린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비만이기도 하고 걱정이 되서 이번에 건강검진 받으면서 암 검진도 받아볼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ct를 찍는게 나중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해서 고민이 됩니다.
폐 ct, 간 초음파, 위대장내시경등을 하려고 하는데 해보는게 좋을까요?
암 가족력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것은 맞습니다만, 그러한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질문자님의 연령에 암이 발병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렇지만 걱정되어 검진을 받아보신다고 하신다면 진행하셔도 무방하며, CT 검사를 통해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남발하지 않는다면 몸에 크게 문제가 될 정도로 높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암의 종류에 따라 가족력이 중요할 수 있는데 갑상선암 역시 가족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젊은 나이에서 부터 검진을 무리하게 요구하지는 않으며
나이에 따른 시기가 존재하게 됩니다. 위내시경의 경우, 30세 이후에 진행하게
되며 폐 CT 의 경우는 최소한 35세 이후부터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역시 40세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사실이며 갑상선 초음파는 30대 이후부터
진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건강검진에서 암을 포함해서 검사받아 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1회성 CT는 건강에 별다른 악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암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대장암과 유방암입니다. 하지만 그런 암이 아닐 경우에는 유전적 소인이 암 발생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흡연자가 아니시라면 폐CT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권고하지 않습니다.설령 흡연자라도 폐암 검사를 위해 CT 선별검사는 피폭량 대비 이득이 크지 않고 과거 폐암 선별검사가 마땅치 않아 해당 검사로 선별검사를 이용하던 중 전체적인 암 발생률이 올라가 중단되었습니다.
간초음파 역시 만성간염이 있거나 비만으로 인해 지방간등을 확인하는 목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효용대비 이득이 크지 않습니다.
내시경은 위염이나 소화기 계통 질환 감별을 위해 시도해 볼 수 있지만 국가건강검진에서도 생애전환기로 40세에 기본 검진으로 포함되므로 현재 나이에 검사 대비 이득과 위험도를 따져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현재 나이에서는 내시경정도는 2년마다 해주는게 좋긴합니다.
가족들이 어떤 암으로 돌아가셨는지에 맞춰서 해당 암종류에 맞춰서 검진을 하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검진을 미리 해보시는 것은 비용적인 측면만 괜찮으시다면 좋습니다. ct는 엑스레이를 이용한 촬영이기 때문에 방사선에 피폭이 됩니다. 다만 필요한 검사를 하는 것에 대한 제한은 없기에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검사를 중복되지 않게 필요한 곳에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비만때문에 암검진 받을 필요는 없으나 가족력이 없다면 주기적인검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작정 하기 보다는 담당 의와 상의 후에 검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아버님은 무슨 암으로 돌아가셨나요?
20대에 암은 가족력이 있더라도 가능성이 굉장히 낮습니다.
아래 첨부한 국가 암검진을 빠트리지 않고 시행하는 정도로도 충분히 검진이 된다고 판단됩니다.
추가적으로 시행하시는 검진들의 경우에는 의학적인 근거보다는 걱정을 덜어내기 위한 부분이 많습니다.
흉부 CT는 2-4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방사선량은 1년에 100mSv 이상 노출되었을 때 이기 때문에 검사를 통한 방사선 노출 정도는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25살에는 암이 잘 생기지 않아요. 40세 정도 되어야 위암 검사 정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원하시면 할 수도 있지만 비용을 고려하면 저는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